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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쨩들 나 고민(?) 좀 들어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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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작성일 18-10-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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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최애를 엄청 좋아했는데 갑자기 내가 얘를 좋아하긴 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습관처럼 좋아하는 모양을(?) 하고 있던 건 아닌가 싶어서...? 설명하기 어렵다.... 탈덕부정기라는 것도 있다고 해서... 전에는 마냥 예뻐보이던 스탠딩 일러가 좀... 왜곡돼보였다고 하나? 그런 적도 있고... 이렇게 되기 전에 다른 일 때문에 자책(?) 자기 혐오(?) 그런 게  심해질 일이 있었거든... 그 때 혼마루에서 내 근시 보는데 속이 울렁거리는 기분 들어서 놀라서 꺼버렸어... 계속 좋아하고 싶은데 좋아하면 안 될 거 같은 기분도 들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내 최애도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약간 했고... 이런 글 써도 되는 건가 여기에...ㅠ 안 된다면 알려줘 바로 지울게 그냥 어딘가 공개된 곳에 말하고 싶었어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666 작성일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것 같은데 상담같은거 받을 수 있으면 받아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09667 작성일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ㅠ 가능할 때 바로 받아볼게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668 작성일

혹시 좋아해야 한다는 강요를 자기도 모르게 자신에게 하고 있는 거 아냐? 아무리 좋아하는 거더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다면 좋아하는 게 힘들 수도 있어

한동안은 다른 걸 해보다가 괜찮아지는 거 같으면 다시 좋아해주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670 작성일

윗댓 말대루 사니쨩이 힘들어서 그럴 수도 있다구 생각해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도 어쨌든 기력이랑 정신력이 필요한 일이라... 정 힘들면 잠시 다른 걸 하거나 좀 멀어져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좋아해야 한다고 억지로 붙잡고 있으면 오히려 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 사니쨩 맘이 편하고 즐거운 게 제일이니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671 작성일

피곤하면 그럴 수 있어 의무적으로 덕질하는 거 아닐까 싶고 애정 자체에 의문을 품게 되긴 하는데 일단 제일 중요한건 사니쨩이니까 혹시 다른 좋아하는 거에 눈 돌려가면서 조금 쉬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애정이라는게 계속 붙들고 있는다고 붙잡아지는 것도 아니니까 의무감 가지진 말자.. 일단 사니쨩 먼저 추스리기! 따뜻하게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자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694 작성일

정신력은 체력에 달려있으니까 일단 푹 쉬고 체력부터 보충한다음 다시 생각하는게 제일같네. 이미 위에 다른니와들이 적었으니 길게 쓸 필요없지만 아프면 가족 연인도 멀리하고싶어지는거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699 작성일

현실인간도 피곤하면 마주하기 싫은데 엄마나 애인 보기 싫은 날도 많잖아 투디도 똑같지 뭐 일단 푹 쉬고 나서 생각해보자 하루 쉬어서 안 되면 며칠 더 쉬어 보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703 작성일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내 최애도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약간 했고...

-> 진지하게 말하는건데 주변에 상담받는곳있나 알아보는건 어때? 정신이 지쳐보여.

혼자 있으면 악화될꺼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710 작성일

음... 일단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내 의견을 말하자면, 사람들은 너니와가 생각하는만큼 다른 사람에게 크게 관심이 없어. 그리고 잘 모르는 사람이 아무 이유없이 너니와에게 악의적으로 대한다면 그건 그냥 그 사람 성격이 나쁜거야. 잘 아는 사람이 악의적으로 대한다면? 너니와가 잘못한게 있음 사과하고 고치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무시하면 됨. 최애가 덜 예뻐보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예뻐보이는 애 없나 찾아봐. 걔넨 어차피 너니와가 한눈 팔다가 재입덕해도 너니와만 바라볼거야. 너니와 때문에 다른 사람이 최애를 싫어할까봐 걱정된다고? 만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쪽이 구렁이 백 마리 고아먹어서 심사가 뒤틀린 심술쟁이야.

나니와 생각에는 스레주가 섬세하고 다감한 사람인데 지금 좀 지쳐있는 것 같아. 당분간은 아무 생각 말고 먹고싶은 음식 챙겨먹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느긋하게 지내보면 어떨까? 머리속을 비우고 개그프로나 가요프로나 요리프로 같은 걸 보거나 음악 들으며 산책이라도 하거나 그도 아님 집에서 천장 바라보며 누워있거나 그런 휴식을 권하고 싶어.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09826 작성일

여유가 없어서 전부 하나하나 대답은 못하겠지만 다들 고마워... 일단 조금 쉬어볼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0452 작성일

단 거 먹고 오래 잤더니 나아졌어.. 여전히 우울해지면 탈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왜 그런 생각이 들까....? 감정 기복도 심해서 우울할 때가 좀 자주 찾아오는데 왜 우울해지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도검에 쏟은 게 너무 많아서 지금 탈덕하면 난 과연 뭐가 되는가 이런 생각까지 하는데... 이런 글 올려서 미안해 민폐인 건 알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좀 나을 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0459 작성일

덕질은 결국 취미라서 너무 의미부여하면 굉장히 힘든 순간이 오니까 즐길 수 있을 때만 즐긴다고 생각하는 게 좋아 탈덕 별거 아니고 재입덕도 별거 아니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해 내킬 때 좋아했다가 아님 좀 쉬고 그럼 되는거지 덕질을 하거나 그만한다고 사람이 뭐가 되거나 안 되거나 하지는 않아 그런 생각이 들면 좀 오래 쉬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어차피 도검 업데이트하는 거 보면 일이년 쉰다고 뭐가 바뀔 것 같지도 않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0460 작성일

사니쨩 우울과 무기력은 장기전이야 며칠만에 짠!하고 나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외부의 힘을 빌려서라도 제일 먼저 챙겨야할 건 사니쨩이라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 정말 많이 좋아하던 대상을 그간의 노력이 아까워서 매달린다는 것부터가 이미 사니쨩이 지금 상태를 유지하기 버겁다는거 아닐까...

대상이 뭐든간에 내가 좋아하던 것을 지속하기 힘들다면 아까워하지말고 그걸 놓아. 우울해지면 탈덕해야지가 아니라 탈덕을 해서라도 우울한 상황을 벗어나야지. 그게 안 되고 힘들다는 건 알아. 다만 사니쨩을 탓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사니쨩 자신을 돌봐주면 좋겠어. 나중에 여유가 생겨서 아 놓았던 거 다시 들고 싶다 하면 들어올릴 수도 있고, 다른 게 마음에 들어서 다른 걸 들어올려도 상관없어. 일부러 못 놓고 질질 끌고다녀봤자 힘들고 지치는 건 매한가지야.

사니쨩이 좋아하는 것과 사니짱을 분리해줬으면 좋겠어. 자기가 망가지는데 좋아하는 거라도 억지로 붙들고 있다보면 힘든 만큼 좋아하는 게 더 싫어질 수 있어. 그건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까운 것보다 더 힘들고 슬픈 일 아닐까?

물론 도검 커뮤니티에서 도검 탈덕하라고 등떠미는 게 아닐까 굉장히 조심스러워질 수 있고 굉장히 아쉽지만 그래도 다른 무엇보다 제일 소중히 여겨야할 건 사니쨩이고 그걸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도 사니쨩이야. 가능하다면 상담이나 병원(난 병원쪽이 잘 맞았어)에 도움을 청하는 걸 추천해. 어느쪽이든 사니쨩이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0477 작성일

나는 아예 일주일정도 손놓고 있다가 쌓인 연성이랑 썰보면서 다시 뽐뿌받는걸 반복함

그리고 덕질도 현실이 어느정도 정리되어야 하는거임 현실이 덕질에 영향을 끼치는거 같으면 현실부터 정리하는게 복귀하는데 도움됨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0561 작성일

전문가가 아니라 개인적인 사견인데... 사니쨩 뭔가 심정으로 힘든일이 있니? 잘은 모르겠지만 위에 사니와들 말마따나 굉장히 지친거 같아. 당분간 도검 하지말고 다른일을 해보면 어떠니?

책을 읽어도 좋고 그냥 음악 들어도 좋고 날씨 괜찮을때 산책을 해도 괜찮아. 결국 취미는 취미일 뿐이거든. 사니쨩의 기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애도 아루지가 힘들다는데 굳이 자기 얼굴 보라고 강요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덕질은 의무가 아니고, 사람 마음이 늘 후끈후끈 뜨거울수는 없는거야. 

어쩌면 어딘가 다른곳에서 가지고 있는 불안이 취미쪽으로 나온걸수도있어. 예를 들어서 계약직으로 취직을 했는데 계약만료일이 다가와서 연장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취미 같은걸 누릴 자격이 있을까?

같은 이유로 우울해질수도 있거든. 

당분간은 마음의 여유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쉬운것부터.. 끼니 잘 챙겨먹고 가볍게 산책 하고 12시 전에는 꼭 잠들어서 7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는걸 한번 해보면 어떨까? 덕질도 중요하지만 사니쨩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기억해주면 좋겠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0566 작성일

사니쨩 이건 그냥 내가 넘겨짚어서 말하는거니까 사니쨩에게 맞지 않는 말이다 싶음 넘겨줘.

있지...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음 피해도 돼. 내가 사는 지역에 태풍 불 때 다른 지역으로 피한다고 그 사람보고 비겁하게 도망친다고 하진 않잖아. 혹시 사니쨩이 지금 힘든 상황에 있다면, 굳이 지금 당장 그 상황에 정면으로 맞설 필요는 없어. 물론 완전히 잊거나 피하기는 어렵겠지. 그래도 그럴수록 잠깐 한 발 뒤로 물러나서 좀 쉬면서 그 일에 맞설 힘을 기르는 것도 필요해. 그런다고 해서 누가 욕할 사람도 없고, 설령 욕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어차피 그 사람이 사니쨩 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까 무시해버리면 끝나. 세상 사는데 정답은 없어. 세옹지마라는 말도 있잖아? 삶이 어떻게 굴러갈지는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사니쨩이 편하고 즐거우면 그게 좋은거고 사니쨩의 정답인거야. 일단 어깨에서 힘 좀 빼고!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사니쨩에게 필요한 건 속된 말로 배째라 정신과 게으름이라고 생각해. 그냥 길가의 까치나 고양이를 본받아서 먹고-놀고-자고-주위도 한 번 두리번거리면서 아무 생각하지 말고 지내봐. 덕질이고 현실이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마. 일주일만 그렇게 지내도 마음이 훨씬 편해질거야. 이건 경험담이니 효과는 내가 보증한다. 같은 사이트 이용자라는 우리의 인연을 믿고 한 번 해 봐 일주일 뒤엔 정말 편해질거임ㅇ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311338 작성일

다들 많이 고마워... 미치겠다 호전 되는 거 같긴 한데 어느 순간 보면 또 왔다갔다 해서... 가끔 최애를 덕질하거나 티내거나 언급하는 것도 꺼려진다 좋아하는데 뭐라고 해야 하지... 진짜 미친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일에 대해 짜증이 났는데 짜증이 났다는 게 짜증나서...ㅋㅋㅋㅋㅋ 우울하면 우울한 것 때문에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더 우울해지고... 그래도 많이 좋아진 거 같아 고마워ㅠㅠㅠ 적어도 혼마루 들어가서 근시보면서 아이 예쁘다 정도는 할 수 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6559 작성일

이 스레 겨우 다시 찾았다... 우울판에 쓰기엔 좀 뭔가 마음에 걸려서 이리로 왔는데 일단 내가 스레주는 맞아 미리 말해두지만 이 밑으로 아마도... 정신병적인 무언가가 나올 수도 있고 자해등의 트리거가 나올 수도 있어

저 이후로 나 탈덕도 휴덕도 뭐도 아무것도 못했거든 이게... 놓을 수가 없는 게, 너무 많은 마음을 쏟아서 나한테 이게 없으면 난 뭐지? 난 뭐가 되는 거지? 이 생각이 들더라고...? 휴덕해서 혼마루가 어떻게 되고 이런 게 걱정이 되는 게 아니라 도검난무를 좋아하는 나를 잃어버리면 나한테 남은 게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아서 어거지로 붙어있었어.

지금 다시 내 최애 이름 말하는 것도 꺼려지거든. 나는 내가... 정말 싫어... 진짜로 심각하게 싫어, 어느 정도냐면 가만히 있다가도 간간히 죽여버리고 싶어.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죽이고 싶어. 이게 좀 정상은 아닌 것 같아서 정신병원을 찾아갔어, 근데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두 종류야, 많진 않아. 게다가 약한 약들이고, 병원에서 딱히 내가 심각하다거나 어떻다거나 말해주지 않았어. 그래서 난 사실 다들 이 정도로 살아가는데 내가 엄살부려서 온 건가 싶은 거야. 여기서 그치면 좋은데 내가 약을 잘 잊어버리고 안 먹어. 아무리 잠깐 먹어선 안 좋아진다고 해도 약 먹었을 때랑 안 먹었을 때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 그리고 의사한테 거짓말하게 돼. 사실 하나도 안 좋아졌는데 나아진다고 하고 잘 지낸다고 하고...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어.

그래서 이런 내가 싫은데, 내가 최애의 이름을 불러도 되나? 싶은 거야. 이게 무슨 등신같은 사고방식인가 싶은데 내가 자주 말하면 내가 나=최애좋아하는사람 으로 각인 되는데 내 눈에도 내가 이렇게 싫은데 다른 사람도 별로일 거 아냐, 그럼 나 때문에 내 최애도 별로 안 좋아하게 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지. 난 근데 내 최애가 모두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아니라 나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게 너무 죄송하고 내가 싫은 거야. 자해 이야기 나올 수 있다고 했지, 내가 내 목 조르고 내 몸 내가 내리치고 부딪히고 난리피우는데 엄마가 봤어. 정말... 정말 죽고 싶더라.

공부도 안 하고... 취직도 안 하고... 난 대체 뭘하고 있는 걸까? 공부 해야 하는 거 아는데 어느새 내가 딴짓하고 있고... 엄마 말 다 맞는 거 아는데 매번 자주 너무 화가 나서 미치겠어, 나중에 자책하면서 머리 찧고 개난리칠 거 알면서도 왜 거기서 내가 엄마랑 싸우려고 드는지 나도 나를 이해 못하겠어.

그리고 사랑의 의미가 아닌 좋아해로 정말 좋아하던 사람을 영영 못 보게 됐어. 그래도 관계의 끝을 맺는 방법 중에서 가장 좋게 끝난 방법이라고 생각해. 내가 힘들 때 토닥여주고 위로해준 사람이라 너무 소중해. 어쩌면 다시 볼 수도 있겠지만 그건 기적이고, 바라지 않을래. 그리고 다시 보고 싶지 않아. 다시 만나면 기쁘겠지만 왠지 다시 보고 싶지 않아... 그래도 난 아직도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 우울한 밤마다 그 사람 생각하면서 우는데 너무 내가 구질구질해. 그리고 혹시라도 내가 너무 이 사람을 힘들다는 얘기로 괴롭힌 거 아닐까 싶어서 다시 죄책감 밀려와.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망상이라는 건 머리론 알아 아는데 그게 먹히지 않아. 하나하나 모든 행동과 단어에 이 사람 사실 나 싫어하는데 억지로 받아주는 거 아닌가 하고 의미부여하고 혼자 자책하고 정말 나 자신이지만 미친놈 같아.

뭔가 더 쓸 말이 있을 거 같은데 졸리니까 그만 쓸래... 이렇게 털어놓는 걸로 나한테 무슨 긍정적인 영향이 왔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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