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본 황당한 이야기 해보지 않을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최근 공지사항






겪어본 황당한 이야기 해보지 않을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76건 작성일 21-07-26 17:59

본문

알바. 혹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황당한 이야기 혹은 갑질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스레 세워봄.. 김칠은 자유!

전에 일했었던 식당에서 어떤 손님이 콘 샐러드 가리키면서 이거 계란 안들어가는거냐고 따져 물었음. 자기 계란알러라고 다져넣은 계란 없냐고 엄청 따지면서, 젓가락으로 휘적 휘적 하고 없다고 하니까 그제야 먹었는데....마요네즈 알고도 먹었어.....마요네즈...계란으로 만드는건데.....?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172 작성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황당한 경험은.. 슈퍼에서 일할 때였는데 손님이.. 햅쌀을 찾는거야... 올해 나온 쌀은 없고 작년에 수확해서 올해 도정한건 있다니까 왜 햅쌀이 없녜... 그야... 3월인데 햅쌀이 어딨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175 작성일

성인인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초딩 요금 찍어주신 적 있어... 에 어째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176 작성일

윗 사니쟝이랑 나랑 반대다ㅋㅋㅋㅋㅋ 나는 앞사람은 민증 검사하길래 민증 꺼낼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는 민증검사 안해서 머쓱한적 있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177 작성일

자기는 msg안먹는다고 엄청 잘난척(약간 우리는 그런 저급한거 안먹어요~하는 표정 말투)하면서 라면사가는 사람 봤어....과연 그거에 msg가 안들어갔다고 생각하는걸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195 작성일

언제 몸이 엄청 안좋은 상태에서 atm기 사용했는데 3만원 뽑을걸 30만원 뽑혀나와서 기겁했던적 있었엌ㅋㅋㅋ아직 생각하면 식겁감이얔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226 작성일

지하철역 여자화장실에 남자 숨어들어와서 역무원한테 신고 한 적이 있었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251 작성일

나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단독 주택인데 남자가 물좀 얻어마시자고 마당도 아니라 집 안까지 들어오려고해서 엄마가 고함친적 있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290 작성일

이건 무서운걸 ::(ㅇ0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30 작성일

아 나도... 학교에서 평범하게 화장실들어갔는데 부스에서 나오니까 문앞에 키큰 남자가 날 계속 쳐다보는거야... 여기 여자화장실 맞는데...? 금방 나가긴 했는데 오만가지생각하면서 손씻고 나가니까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고... 그때 내가 숏컷이긴 했는데 체구가 작아서 단한번도 남자로 오해받은 적 없었는데...진짜 뭐지 싶었음... 큰일은 없어서 다행이지싶지만서도 찝찝해ㅡㅡ,,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48 작성일

ㄷㄷㄷㄷ뭐지 진짜로 뭐지....사복 경찰같은거라서 남자애가....? 싶어서 지켜본거라고 해줬음 좋겠다...ㄷㄷㄷ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285 작성일

베이컨은 소금 절여서 얇게 썬 삼겹살부위라고 했는데 다들 안믿었었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286 작성일

헐 이건 나도 여기서 알구간다... ㅇ0ㅇ 그랬구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02 작성일

그래서 삼겹살 먹고싶은 외국인들은 정육점서 베이컨 부위 몇cm두께로 썰어달라해서 고기 받아온다더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20 작성일

와 외국에도 삼겹살의 아성이 멀리 퍼졌구나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288 작성일

여기 이 시체는 부리도 없고 입도 돌돌 말려있고 날개도 벌래날개고 다리도 여섯개인데 이게 어떻게 벌새냐 이건 박각시나방이라는거다 라고 했지만 아무도 안믿었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289 작성일

아니 이건 너무한데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296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걸 왜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완전 다르게 생기지 않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진짜 억울하던데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06 작성일

믿고싶지 않았던게 아닐까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106 작성일

이거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305 작성일

친구 결혼식 가서 식 끝나고 혼밥하는데 어쩌다 같은 테이블에서 밥 먹던 신랑 쪽 친인척이신 여자분이(옆에 딸 있음) 나보고 결혼하지 마세요 한거. 결혼하니 자기 인생이 없는 것 같으시다나...심정은 알겠는데 저기 장소와 신분(?)이 쵸금...◑◑...신랑 쪽 친인척인건 어떻게 알았냐면 저 말 하고 좀 있다가 폐백한다고 누가 찾으러 와서 알게됨...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307 작성일

그 학교에서 자주 있는 2계단 합친 높이의 계단있잖아. 그런 형식의 계단이 있는 0.5층 부분에서 나를 민 미친녀석이 있었는데 걔한테 밀친 이유를 물어본 적 있거든. 근데 무려 그냥이란 이유를 들은 적 있었어.

 

지금 생각해도 그딴 짓 해놓고서 나한테 왜 다가온거지? 이해가 안되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13 작성일

ㄷㄷㄷㄷ? 그냥? 그쪽이랑 절교해도 할말없지 않나? 그사람 위험하니까 절대 곁 내주지도말고 멀리해;;



그리고 가능하면 그런 대화 나눈거 카톡이나 녹음. 문자로 증거자료만들어놔. 그런애들은 뒤에서 자기가 피해자코스프레 할수도 있어(경험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15 작성일

걱정마라 걔랑은 1학년때만 잠깐 같이 다니고 그 뒤로는 멀어졌다고. 근데 저 사건은 2학년 때 벌어진거란 점이 어메이징....

 

덤으로 걱정하는 것같아서 말하자면 피해자 코스프레는 무리임. 시간이 지날수록 쟤가 참 악명이 높아짐 + 내 주변에 친구들 있을 때 당당하게 한 짓 + 쟤랑 한 번 얽힌 놈들도 단체로 치를 떨어버림 의 삼단 콤비로 오히려 동정 받는 처지가 되었거든ㅎㅎ...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49 작성일

ㄷㄷㄷ다행이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314 작성일

가족형이라 내가 서빙인데 손님인 아줌마가 자기 아들 소개시켜준다고 결혼 전제로 사귀라고 그래섴 결혼안할건데요~하고 받아쳤더니 자기아들도 크게 식당한다고 결혼해서 식당 일하라고ㅋㅋㅋㅋㅋㅋ그래서 순간 알바 구하세요ㅇㅅㅇ 하고 답해버렸어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360 작성일

우리 집도 가족 운영으로 식당을 하는데 이상한 노인 한 분 들어오시더니 말을 이상하게 하는 거야 한국어인데 어눌함+속도 너무 빠름의 조합으로 말 하니까 나도 못 알아듣고 엄마나 다른 사람들도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정작 재확인차 물어보면 반응도 없고 계속 자기 할 말만하고 밥 먹다가 갑자기 성질 내더니 겨우 알아듣긴 했는데 나보고 말 못 알아 듣는다는 둥 형편없다는 둥 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본인이 말 이상하게 하는 건 모르나 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69 작성일

아..나도 겪어봤어. 지가 못알아듣게 말하고도 이쪽이 못알아들었다고 우기지......그런사람들 대부분 자기가 고객=왕이란 인식 때문인거같은 느낌적 느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362 작성일

동네 뒷산(?) 등산이라기에는 거창하고 산책이라기에는 좀 많이 힘든 그런 뒷산에 가고있는데 고양이 시체봄..길에 쓰러진게 아니라 사후경직되서 네발로 기대서 서있는 채 털이 뻣뻣하게 올라가있는 그런시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370 작성일

개인적으로 일하는데 솔직히 짜증나는건 계산할때 서로 계산한다고 계산대 앞에서 싸우는거임. 저기요...뒤에 사람이 있거나 내가 일하러 가야하는데 왜 시간을 끌어...그리고 이번에는 상대방이 계산하게 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솔직히 어쩌라고?  싶었어.  진짜로 어쩌라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5371 작성일

나 이거 받고 서빙할때 기도하는 사람. 그냥 짧게는 괜찮은데 팔을 식탁에 올려놓거나 머리 박고 해서 상을 차려야하는데 끝이 없어. 놓는데 눈치 주기도 하고. 간혹 엄청 길어져서 식사가 식었다고 컴플레인까지 받아본적 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028 작성일

나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다른 점은 내가 계산대에서 일하는 역할이었어. 내 앞에서 서로 계산하겠다고 싸우고 막상 계산하면 왜 돈 받았냐고 말하는 사람들 종종 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건지...미리 정하고 계산했으면 좋겠어..ㅎ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258 작성일

222333!!!!! 계산 하라고 서로 카드 드밀다가 상대방거 받으면 왜 받았냐고 노려보는거 진짜 짜증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444 작성일

서비스 왜 안주냐고 찡찡받으면 진짜 피곤해....서비스는 사장님 맘대론데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5897 작성일

손놈이 주문 뭣같이 해서 존나 빡쳐....고르고 부르라고 왜 주문한거 나갈때쯤 되어서 맘바뀌는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029 작성일

컵라면 사면서 나무젓가락 챙겨왔는데 속에 나무 젓가락 없이 포장만 된 빈 포장지였던 적 있어... 이런거 적으러 왔는데::(ㅇㅅㅇ):: 왜때문에 진상손놈과 현실 괴담판이 되어 가고 있는거얔ㅋㅋㅠㅠㅠㅠ  모두의 댁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108 작성일

위에거 보고 기억난건데

그 오트밀바이트 그거 몇웅큼 집어서 회사 우리 팀원들한테 3~4개씩 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한분이 봉지만 있고 내용물 없는걸 받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109 작성일

우리집이 치킨집을 하는데 오토바이 타고도 편도 한시간 거리에서 시켜서 받으니까 치킨 식은걸로 컴플레인 걸고 닭 다리나 날개같은 맛있는 부위만 먹고 퍽퍽살만 남으니 별 사소한걸 다 트집잡아서 환불을 받더라구...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172 작성일

그거 주소 빼놓고 주문받지 말어ㅠㅠㅠ우리도 그런적 있어서 아예 그런 진상들 주소 따로 적어둔단ㅠㅠ배달앱도 블랙컨슈머에 대해 대처해줬음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176 작성일

사촌동생이 나에게 왜 너만 잘사냐고 화내서

그야...붙임머리로 80만원을 쓰고. 달에 겨우 100만원도 용돈으로 못주냐고 자기 아빠한테 악썼다며....당연히 돈이 없겠지. 왜 내탓을 하는지 모르겠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177 작성일

왜 너만 잘사냐는 그 말 자체도 너무 웃긴다... 아니 사실 안웃김 어이없기만 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220 작성일

ㅋㅋㅋㅋ참고로 니가 80만원 쓸때동안 나는 80만원 안쓰고 살았다<-이러고 반박해주니까

뭐라더라....돈쓰는 맛을 모르는 멍청이라 너도 백화점 옆에 집을 얻어서 살라고. 한두번 쓰다보면 맛을 알거라고.

그래서 니가 못사는거고 돈이 없는거라고 해주니까 거의 뭐 정신병자 보듯 봤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262 작성일

뭐꼬? 방금까지 왜 니만 잘사냐던 사람 어디갔누... 질문에 대한 답 해주니까 미친사람 취급ㅋㅋㅋㅋㅋ 욕봤다 사니쨩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178 작성일

라면에 분말스프가 두 개 들었길래 하하 누군진 몰라도 스프 없는 라면을 자시겠군 이러고 넘겼는데 그 다음번에 뜯은 라면에 스프가 없었어

짜잔 스프 없는 라면을 먹을 뻔한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앞번 스프 하나 보관해두지 않았다면 진짜 걍 라면 하나 더 뜯어서 사리 두 개로 먹을 뻔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343 작성일

이거 너무 재밌는 에피소드다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179 작성일

예전일인데 집 근처에 있는 조그만 슈퍼에서 물건사고 거스름돈 받았는데 숫자 1써있어서 1엔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까 1위엔이였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183 작성일

어릴 때 크리스마스날 철원에 군무하는 사촌오빠에게 4.5kg 인가? 대용량 사탕 세푸대 보낸적 있거든

근데 위에서부터 반씩 털리다 조금 남아서 받곤 주변에 조금씩 나눠주니 한주먹만 남아서 경계군무 설때 가져가 조금씩 먹었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225 작성일

아직도 궁금하다. 지 손에 침을 뱉고선 왜 그걸 내 볼을 비빈걸까. 아니 어딘가 문제가 있는 애가 그랬더라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가겠는데 평범하게 일반 학교를 다니는 녀석이 그랬다는 점이 아직도 이해할 수 없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261 작성일

뭔일이가 짐승이여 뭐여 왜 사람의 몸에 영역표시를 하고 난리람...

진짜 당황스러웠겠다 사니쨩...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263 작성일

길 가다가 모르는 할아버지가 삿대질하면서 뭐라 하더라고.

그래서 이어폰 빼고 예? 다시 말해보세요. 했는데 문제는 내 목소리 낮아서 항상 높게 했는데, 그날은 피곤해서 원래 목소리 나왔음... 다행히도 그냥 가던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340 작성일

n5만원을 후불로 받아야 하는데 n만원만 보낸 이시국 종교...^^ 니들이 주문한거에대해 정당한 값을 치뤄라 진짴ㅋ

Total 10,059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익명 06-03
10058 익명 04-27
10057 익명 04-27
10056 익명 04-27
10055 익명 04-26
10054 익명 04-26
10053 익명 04-26
10052 익명 04-24
10051 익명 04-23
10050 익명 04-23
10049 익명 04-23
10048 익명 04-23
10047 익명 04-22
10046 익명 04-21
10045 익명 04-21
10044 익명 04-21
10043 익명 04-19
10042 익명 04-18
10041 익명 04-17
10040 익명 04-16
게시물 검색

소개 트위터 @nitosaniwa
Copyright © 42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