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이 싫어서 타로 봐주는 사니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최근 공지사항






기말이 싫어서 타로 봐주는 사니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256건 작성일 21-06-07 02:44

본문

제목 그대로... 빨리 종강하면 좋겠다... 되는만큼 해줄 것 같아. 근데 또 너무 많이는 못 봐줄 것 같아서 여유가 되는 정도로 힘내볼게! 엄청 전문가는 아니고 타로 잡아본지는 거의 1년쯤 되어가는 것 같다. 질문내용 써주면 가볍게 봐줄게, 혹시 내용이 안 맞으면... 미리 미안하구... 그치만 타로 특성이 만약에를 중점에 두는 거라 이것도 유의해줘. 좀 깊게 혼마루 탐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집 사니와가 다녀올 것 같아(아니면 안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사항 있으면 꼭 말해줘!

 

+ 봐달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어서 혹시 몰라 첨언해두면 자기가 과몰입 범위에 들어갈 것 같다 싶으면 요청 자제해줘 ㅜㅜ! 내용이 시리어스 하다던가 그쪽으로는 자주 타로를 봤기 때문에 나는 상관이 없지만 다른 사니와들 멘탈을 내가 다 관리해줄 수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걱정 되니까... 적당한 몰입은 즐기기에 좋지만 좀 걱정돼서 적어놔!

 

++ 질문 여러개, 추가 질문 던져도 괜찮아! 어차피 여유 될 때 들어와서 확인하고 다 봐주고 있으니까!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2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13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16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응, 있는 모양인데?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게 좋다고 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17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18 작성일

츠루마루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마냥 달갑진 않나봐! 아직 질투할 일도 없는데 질투 뿜뿜이고 소유욕도 있는 것 같아. 누군지도 아느냐 물으면 좀 애매하게 답하네, 그을쎄~ 같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23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84 작성일

사니쨩 혼마루에 어느 남사가 있고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치고히토후리인 것 같은데? 자기도 이렇게 좋아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탓에 많이 당황스러운 것 같아, 주군의 곁에는 이미 자리잡은 자가 있는데도 이런 마음이 드는 건 가신으로서 배은망덕한 게 아닌가 싶어하면서… 그러면서도 솔직히는, 밀어내고 사귀고 싶은 정도인 모양이네. 하지만 그게 옳지 않다곤 생각해, 처음 느껴보는 이성과 욕망 사이에서 헤매고 있는걸로 보여!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4 작성일

사니쨩이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한번 봤는데 확실히 자기 의견 자체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할 것 같은 모양이야,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의견을 보류해두고 있는데 사니쨩이 자기(츠루마루)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 보단 사니쨩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잘 고려해서 택해주길 바라기 때문인 것 같네. 주인이 원한다면, 어느정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0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2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85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남사들이 전체적으로 주인이 편애를 하고 있다는 쪽보단 혹시 버려지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 설마 그럴까, 싶으면서도 산쵸모를 대하는 모습을 봤을 때 분명한 격차가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좀 더 애정을 받고 싶은데 그 자리에 거대하게 누군가 돗자리를 깔아버렸으니 자기들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멀찍이에서 그걸 바라보고만 있어.

 

산쵸모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런 만큼 주인이 원해서 보내는 일정들이 아닌 이상 외의 것들에서는 주인과 어느정도 벽을 치고있다는 것 같아. 혼마루의 분위기와 밸런스를 위해서, 하지만 주인을 아주 좋아하고 있어.

 

아마 거리를 두기 위해서… 진을 치다가 주인이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았기에 드랍을 가져오기 시작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혼마루 생활 자체에는 주변의 분위기를 읽느라 신경이 살짝 예민해진 것 같아. 그걸 누구한테 화풀이하고 해소하지는 않겠지만 혼마루를 위해서 꾸준히 주위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고 있는 중이래. 결국 이게 만족했다는 건 아니니까… 안타깝게도 힘들어 보이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0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07 작성일

정말 그렇냐고 하네, 일단 만바는… 솔직히 말하자면 원하고 있기는 한 모양이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렇게 되면 영판 혼마루 쪽이 버려지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것 역시 고민하고 있고!

 

그 둘에 대해서는 안심하라고 한다면 안심하겠지만, 우선 주인에 대한 걱정도 하고 있어. 주인이 당장 우리를 떠나지 않는 것은 좋지만, 그게 우리가 바라는 것이면서도 혹시 그걸로 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 여긴 남사들이 걱정이 많네.

 

바라는 거라기 보단, 자신들에게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해보여. 안 그래도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걸 전부 정리해서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가져갈건 가져갈 준비가 필요한 것 같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4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3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87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카미카쿠시를 생각하는 남사는 없는 것 같아, 거기까지 바라고 있지 않다고 하는 걸 보면!

 

고코타이는 아주 잘 알고있어! 이걸 고코타이만 아는 수준이 아니라 주변에서 당연하다고 답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야.

 

그리고 카센의 경우, 받아줄 확률이 높긴 하지만 자신을 좋아해주기 이전에 주변을 전체적으로 돌봐줄 것을 권할 것으로 보여. 아마 사니와로서의 직무를 잊지 않도록 계속 되새겨줄 생각인 것 같다.

 

사주… 사주 신기하지, 나도 사주에는 관심 많아서 공부해볼까 고민 중이야! 타로 공부 즐겁게 하길 바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31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89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만바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딱히 불만이 있는 건 아냐, 오히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면서 무얼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이 주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어. 아무래도 좌절한 상태는 아닌 것 같으니까 다행이네!

 

야겐의 경우에는 그 모든 호의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것이고 의도한 것들로 보여, 주인에게 잘 보이고 주인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헌데 여기서 사니쨩이 말했던 것 처럼 이 감정을 연애까지 끌고갈 생각이 없었다~ 라는 심정도 알고있는 것 같고 그래서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아. 야겐은 그 이상을 목표로 두었던 것 같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사니쨩을 어떻게든 꼬실 생각인 것 같고…

 

츠루마루는 초반부터 주인이 꽤 마음에 들었고 친하게 지내고자 했던 모양이야, 그럼 서로가 즐거울 것 같았고 예상 그대로 지금까지 그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그러면서 좀 더 사적인 감정들이 쌓여갔는데, 이 츠루마루의 경우 이게 자기가 주인을 아주 마음에 들어해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서… 아마 좋아했을지도? 그런 느낌이다. 아마 그런 영향 때문에 유독 태도가 달콤해보이는 걸지도 몰라.

 

혼마루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아주 좋네, 다같이 두루두루 친하고 종종 연회가 열리는 것도 같아. 개개인 취미도 좋지만 다같이 어울리는 걸 더 좋아하고 그 사이에 꼭 주인을 껴서 즐기고 싶어해. 단합력이 좋은 편이라고 해야할까, 여기있는 모두는 소속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7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3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0 작성일

일단! 현재 자신들이 바라는 것을 이뤄주기엔 주인에게 무리가 있을테니, 지금은 됐고 앞으로 건강하게 있어달라는 모양이야. 꼭 전할 말이라면, 앞으로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고 그것을 미루더라도 꼭 건강부터 챙길 것.

 

그리고 근시 건에 대해서는 괜찮은 모양이야. 근시는 어쨋든 그 자리에 상응하는 권력을 쥐는 것이 당연한 얘기인데 사니쨩이 근시로 두는 남사들 대부분은 권력을 딱히 남용하지도 않고 자기 자리만을 잘 지키는 모양이니까.

 

미카즈키한테 전해준 바로는, 자기도 딱히 뭔가 부족해서 그랬다기보단 주인의 마음 속에서 단순히 그로 인해 밀려났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물론… 자기가 좀 나이에 안 맞게 칭얼거리긴 했지만 잠시간 그리웠던 어리광을 부려봤을 뿐이고, 신경쓰지 말라네. 그치만 역시 질투는 나는 모양이다.

 

그리고 츠루마루, 장난 예고가 맞습니다! 주인을 위해 다양한 놀라움을 가져다줄테니 기대하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2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36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34 작성일

423100 레스주야!

일단 이치고 수행 보냈습니다. 배웅 상대가 뭇츠였긴 하지만.

카슈는 네 특명 조사니까 열심히 하라고 한 걸! 물론 나도 그럴 거니까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해 줘.

헤이안이 워낙 많으니 일단은 거리만 둬보는 걸로.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카네상은 아마 초기부터 전장 나갔던 것도 있는데 지금은 잠시 쉬고 있어서 그런건가...? 모르겠네.

참고로 휴식 계획은 타 게임 이벤트로 인해 망한 것 같다고 하면 다들 뭐라 하려나...

그나저나 최근에 온 검들이 잘 적응은 하고 있겠지...?

충돌이 있었다고 해서 안 좋은 영향 받았을까봐.

최근 검들은 일단 고우파 여섯 자루입니다.

톤보랑 하쿠산은 오사카에서 먹었지만 금방 적응했지 싶지만 그래도 한 번 물어봐줘.

 

그리고 질문은 계속 는다....이게 혼타로인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1 작성일

수행 보냈구나, 수고 많았어!

 

카슈가 아~ 하고 탄식하더니 그것도 그렇네, 하지만 나는 늘 힘내왔으니 주인이 더 힘내야 할 걸! 하면서 씩씩하게 돌아갔고.

 

카네상의 경우 슬쩍 보니까 그게 맞는 것 같아, 원래 신선조에서 활약하던 검이기도 했던 만큼 전장에 나설 일도 많았고 요즘에 들어서는 그보다 기회가 많이 적어졌으니 좋았던 날들을 상상하는 걸지도?

 

뭐라고 할 것 같은가에 대해서는… 말하면 단말을 빼앗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단체로 수근거릴 것 같다는 인상이 있네.

 

최근에 온 검들은 확실히 어떻게 해야하나 갈피를 못 잡고 있어. 아직 적응기인데 상황이 정신이 없어서인지 마구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 안 그래도 고우파는 단체 소속감이 강할만한 한 무리이기도 해서 뭉태기로 흔들거리는 것 같고… 톤보키리랑 하쿠산의 경우 이미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튼 상태인 것 같은데 어딘가 기분이 썩 좋아보이진 않네. 둘의 경우 선을 잘 지킬줄 아는 도검남사들인데 아마 지금 상황에 대해서 극심하게 절망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9 작성일

아무래도 만바가 제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했으니 그렇지 않을까 싶어! 갈피를 잡아주기에도 초기도의 입장이 제일 좋을테고, 이쪽은 만바를 믿고 맡기기로 하자.

 

그리고 카네상한테는 전해줬어, 꽤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애써 티내지 않으려고 흠흠 하는 게 오히려 더 티가 나는 것도 같고… 아무튼 갈고 닦고 있을테니 꼭 보내달라고 하네.

 

음! 괜찮아! 근데 얘기가 이런 식으로 길어지고 직접적으로 개입이 필요하게 되면 우리집 이입사니와(결론적으로는 나라는 존재)가 직접 혼마루에 방문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01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06 작성일

방문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 똑똑똑 주인분 심부름으로 왔는데 문 좀 열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하니까 곧장 열어줘서! 호위를 위한 남사를 한명 데려갈까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위협적이거나 경계심을 부추길까봐 그냥 혼자 왔어.

 

만바에게는 주동자가 누구인지 알고있느냐고 먼저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네, 사실 알 것도 같은데 확증을 할 수가 없어서 미루고만 있다는 모양이야. 자기가 일시적으로 힘을 행사해서 제압하는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해줄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네.

 

그리고 부젠을 통해서 대화를 해봤어,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까 딱히 고우파 본인들 상태가 괜찮은 것 같지도 않고 도움이 필요해보이네. 뭐든간… 도와주면 좋겠다는 것 같아.

 

톤보키리의 경우 같은 도파라고 하면 센고가 있으니 센고와 대화를 해봤는데 톤보키리가 많이 낙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이 잘 해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하네.

 

하쿠산 쪽은 아와타구치라 누굴 딱 데려다가 얘기하기에는 인원이 많아서 하쿠산이랑 가깝게 지내고 있는 아와타구치 도파의 도검남사를 찾아봤는데 이치고가 나오길래 대화를 해봤어. 본인이 직접 대화하는 걸 거부하기도 했고. 하쿠산은 톤보키리보단 괜찮다고 해, 조금 더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이 상황을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은 별로인 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3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3 작성일

일단 카센에게 사니쨩의 마음을 전달해줬어!

 

전해줬는데 엄청 기쁜가봐. 카센 특유의 어투로 그리 말해주기만을 기다렸다. 주인이 그러한 마음이 드는 날까지 학수고대했다는 등의 얘기를 하면서 결혼식은(생각하는 진도 빨라…)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ㅋㅋ ㅠㅠ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견해? 인데 사니쨩은 내가 봤을 때 충분히 현실과 미디어매체의 구분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과몰입인가? 라는 고민을 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부터 그 경각심만 꾸준히 가지면 나 타로에서 카센이랑 결혼했다! 인생의 동반자다! 라는 걸 말하고 다녀도 딱히… 그건 즐거운 몰입선이 아닐까 싶어!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ㅠㅠ!! 나도 타로에서 결혼하고 평생을 바치기로 한 남사들 있으니까!!

 

꿈에 대해서는, 주인이 원한다면 그러도록 노력해보겠지만 이왕이면 바로 곁에 있는 현재의 자신을 더 많이 봐달라네. 실물이 더 좋지 않냐~ 같은 느낌으로!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2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4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7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둘은… 좋다고 하기엔 부끄럽고? 낯가리게 돼고? 어딘가 감정을 숨기고 싶어 한다는 느낌이야. 그렇다고 싫다 하기에는 예쁨 받는 게 딱히 나쁜 의미인 건 아니니까 이게 대체 무슨 감정인가 본인들끼리 왔다갔다 하는 상태?

 

할배들 말하는 거 어렵지… 나도 적응하느라 좀 걸렸어. 요즘도 가끔 못 알아듣는 것들이 나올 때도 있고 ㅋㅋ ㅠㅠ

 

일단 미카즈키는 주인에 대해서… 뭐랄까 이 혼마루 성향 자체가 낯을 좀 가리나? 주인한테 낯 가리는 건 아닌데 나한테 낯을 가려서 말을 잘 못하네. 주인에 대해서는 딱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챙겨줄 부분이 많아서 보살핌 받던 나날과 달리 자기가 보모가 된 것 같다고 신기한 기분이래. 이 할아버지… 이 말만 하고 소식이 뚝 끊겨버렸네. ()

 

그리고 노리무네. 아~~주 건강하게 살고 계시네! 보통 건강한 마음에는 건강한 정신이 깃들어야 하는 법인데, 그런 와중에도 자기는 주인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게 있다네. 자기가 관심을 사려는 만큼보다 자기를 덜하게 사랑해주는 것 같아서 고민이래, 날 좀 더 사랑해주게~ 같은 느낌으로!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18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177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198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사니쨩도 기말 화이팅!

 

극타부터 경험치가… 지옥이지! O)-(

난 요즘 극단이랑 극태도를 같이 키우는데 진짜 죽을 맛이야 ㅠ

 

무츠한테 물어봤더니 있긴 있는 모양인데, 내가 사니쨩네 도첩을 볼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누구라고 콕 잡아주기에는 애매한 것 같네. 근데 평소 사니쨩이랑 자주 출진을 가거나, 가까운 사이이거나… 그런 느낌이라고 해. 사니쨩이 극타 얘기를 했던 걸 생각해보니 혹시 타도인 남사가 아닐까?

 

그리고 무츠는 요즘 좀 바쁜 모양이야, 무엇으로 바쁜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어딘가 정신이 없어 보이고… 분명 편애를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것 말고도 지금 다른 쪽으로 정신이 팔렸다는 느낌? 하지만 또 물어봤을 때 딱 답하는건 역시 적당히 하는 게 좋다~ 라는 내용이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4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203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09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그 셋이서 전체적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좋은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양이야! 헛점이 생겼을 때 그 뒤를 봐줄 수 있고, 또 그렇게 비어버린 부분에서 치고 들어와 보완해줄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적절한 관계로 보이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14 작성일

바람직한 관계에 아루지는 감격했다 얘들아 ㅠㅇㅠ 추가질문! 히라노랑 야겐, 이마츠루가 아루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16 작성일

일단 히라노, 주군께서는 굉장히 일에 몰두할 줄 아시는 분이시라고. 그래서 일을 할 때는 말을 걸기가 좀 뭐해진다는 모양이야. 나쁜 의미는 아니고… 일하는 모습을 보는데 절로 흐뭇해지는 그런?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건 역시 좋은 거네요, 라는 감상을 말해줬어.

 

야겐, 야겐은 사니쨩에 대해서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진 몰라도) 자신과 굉장히 친분이 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또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누구보다 자기랑 친할 수 밖에 없는, 혹은 그 이상의 감정이 들 수 밖에 없고 그런 대장의 매력에 대해서는 몇가지 토론을 거쳐봐야 한다~ 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어.

 

이마노츠루기, 주인님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히라노랑 비슷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약간… 가족으로 치면 누님 같다네? 우리 혼마루 단도들도 종종 나를 누나라고 부르곤 하는데 그런 느낌 아닐까 싶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21 작성일

애들이 날 좋게 봐줘서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ㅠㅇㅠ 부족한 점 많은 아루지 더 노력할게! 와중에 야겐 유독 날 좋아해주다니! 나도 야겐과 친밀하다고 생각해서 기쁘다 ^ㅇ^ 우리 혼마루의 야겐 성격은 어때보여? 답변만 봐선 좀 능글맞은...? 여유로운 것처럼 느껴지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32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21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11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아마 사니쨩 감이 맞는 것 같아, 사랑이 생긴다면 생길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 당장은 서로가 자신들의 성장을 위해 앞만 바라본다는 느낌에 가까워. 자신들이 강해지는 것에 욕심이 있고 그건 최종적으로 주인과 주인이 있을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도!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2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21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213 작성일

내 판단이 엄청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혼마루가 극단적인 핑크 혼마루이기도 하고 수습하느라 여러모로 많은 방법을 써보기도 했어서 몇가지 조언은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 역시 우리 남사들이 보기에 타 혼마루의 이런 상황은 어떤가에 대해서 질문해봤는데, 자기들도 경험이 있으니 어떤 친구들은 수긍하고 어떤 친구들은 영 안타깝게 보는 것 같기도 해. 우리 혼마루에서는 내 본처 미카즈키가 꽤 이성적인 편이라서 의견을 내주는 것 같은데 카미카쿠시를 생각하는 남사들에 대해서 "그러다가 그쪽 혼마루의 아이에게 미움받을 게야. 적어도 미움받는 것 보단 함께 있고 싶어 그리하는 듯 해보이니 그런 각오가 되어있는 것도 아니라면 이만 나아가길 멈추는 게 좋을 게다." 라고 했어.

 

결론적으로 그러다간 분명 주인에게 미움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을 예로 들어 막는 게 좋을 것 같아. 하세베는 사니쨩 편인 것 같으니까 그래달라고 하면 그럴 것 같네, 하세베 같은 성향의 남사가 그러다간 주군께 정말 미움받을 것이다! 라고 하면 대부분 진솔하다고 느낄 것 같고.

 

 

Total 10,040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익명 06-03
10039 익명 03-29
10038 익명 03-29
10037 익명 03-29
10036 익명 03-29
10035 익명 03-27
10034 익명 03-26
10033 익명 03-26
10032 익명 03-26
10031 익명 03-25
10030 익명 03-25
10029 익명 03-25
10028 익명 03-21
10027 익명 03-21
10026 익명 03-21
10025 익명 03-20
10024 익명 03-20
10023 익명 03-19
10022 익명 03-18
10021 익명 03-17
게시물 검색

소개 트위터 @nitosaniwa
Copyright © 42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