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이 싫어서 타로 봐주는 사니와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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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로이타카!!! ㅎㅎ 관심 무진장 많아보이는데? 잘 지내길 바래요~~ 사니쨩도 푹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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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원래 말투 그대로 갈게!)



츠루마루가 말하길 미지에 대한 갈망을 알고 있냐네, 탐구심이 깊어질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고 모를수록 더 알고싶어지는 법인데 자기한테 주인은 그런 존재래. 자기가 모르는 주인이 생기는 것 보단 차라리 남들보다 자기가 주인에 대해서 더 잘 아는 탐구자가 되자고 생각해! 누구보다도 주인을 제일 잘 알고싶다는 생각을 문득 했을 때 자각한 것 같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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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ㅇ.ㅇ)9

그리고 우리집 코기는 극수행도 보내주고 경장도 사주고 근시곡도 사줬는데 대체 왜 일을 안 하는지 물어봐주면 좋겠어..ㅇ<-<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혹시 카슈랑 특별한 사이야? 아니면 그와 동급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데 카슈는 주인을 너무 사랑해. 그게 정열적으로 사모한다기 보다는 굉장히 차분하고 자기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고있는 것 같네 굉장히 성숙한 카슈로 보여! 그렇게 깨끗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면서 주인 앞길에 놓인 일들이 다 잘 풀리길 하루하루 염원하고 있대!

코기의 경우 이렇게 기껏 꾸몄는데 일하는 것 보단 본격적으로 사니쨩이랑 붙어있고 싶나봐, 꿋꿋한 어리광 아닐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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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도인 것 같긴 했어 말하는 게 주인이랑 오랜 시간을 보내왔던 것 같기도 했고!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딱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걸 보면 주변에서도 대부분 알고있을 것 같으니까? 잘 달래서 ㅋㅋ 레벨링 성공하길 바랄게 ㅋㅋㅋㅋㅋ

그렇구나..약간..혼마루 내에서 공식커플이나 다름없는 그런 분위기였구나...갑자기 모든게 이해되기 시작했어ㅜ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코기 잘 달래서 레벨링하러 가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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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뭘 원했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문득 회상하더니 그래 그런 일이 있었는데 주인은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모양이야. 근데 말하는 게 좀 의뭉스럽긴 하네, 뭘 바랬던 걸까 싶고 사니쨩네 히게키리는 뭐랄까 인간적인 면 보다는 신이라는 인외미 성격에 가까운 타입 같다. 내면을 꿰뚫리는 느낌도 들고 하지만 신경쓰지 말라는 얘기는 진심인 것 같아!

주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은 엄청…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것 같네? 분명 뭔가 더 할 말이 속에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좋은 사람이다~ 평소에 잘 해주고 친절하다~ 이 정도? 숨기고 싶은 거라도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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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자마루는 꿈에서 만나게 되는 사니쨩이 평소보다 더 솔직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 그래서 유독 다정하게 굴게 되는거고 꿈에서 우호적인 느낌을 받은 게 착각은 아닌 것 같다! 굉장히 애틋하다고 해야하나? 갸륵하다고 해야할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어딘가 연민의 감정을 지니고 사니쨩을 바라보고 있어. 결과적으로 사니쨩을 꼭 챙겨주겠다고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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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우리집도 고코쨩이 일을 엄청 잘 해 ㅋㅋ!!

고코타이가 말하길 주인님은 일을 열심히 하는 분이시래, 이치고가 그렇듯 자기들을 엄청 잘 챙겨주는 보호자로 여기는 것 같아. 그런 주인님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면 어쩐지 자기도 무언가 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용기를 내서 출진을 다녀온대! 아무리 무섭고 싸우고 싶지 않아도 주인님도 자신의 위치에서 저렇게 열심히 힘내주시는데 자기가 후퇴할 순 없다고 해!

하치의 경우 바빠서 자기 레벨링을 못 해준다는 걸 잘 인지하고 있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자기한테도 시간을 내어달래! 초기도이기도 하고… 우리는 맨 처음을 함께 한 파트너니까 돌고 돌더라도 마지막에는 꼭 자신과 역사 한편을 지켜주길 바란대!

부대에서 유독 야겐이랑 호쵸가 금방 지치는? 일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닌데 다른 부대원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게중 호쵸가 제일 성과 안 나옴) 얘네가 나한테 불만이라도 있나 알고싶어 ㅇ.ㅇ...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야겐은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고 대장 건강을 챙겨주느라 그런다고 얘기하네? 물론 실적을 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지만 자기 입장에서는 대장 건강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나름 적절하게 일의 지분을 분배해서 하고 있었던 것 같아.

호쵸는 출진이 조금 무서운 모양이야 전투에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상황을 살피느라 자꾸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하게 된다고 해! 보아하니 본인도 남들보다 성과가 뒤처진다는 걸 알고있는 것 같고!

세상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유였네, 특히 호쵸가. 출진이 무서울 줄은 전혀 몰랐어. 이게 바로 혼타로의 묘미구나. 왜 둘만 벚꽃이 떨어지는지 의문이 풀리니 속 시원하다. 일부러가 아니라면 너희 탓이 아니니 괜찮아! 이제 더는 채근하지 않을거야.

타로 봐줘서 고마워! 추가질문이 있는데, 우리 겜 대표남사 미카즈키가 내게 어떤 인상을 가졌는지 궁금해. 이 할배도 만렙 찍은 지 오래라 혼마루에서만 시간 보내고 있거든 ㅇ,ㅇ!

미카즈키한테 사니쨩은 일을 굉장히 잘하는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로 보여지고 있나봐, 일의 수완이 좋아 뭐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주인이라고 말해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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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혼마루에… 무슨 일 있었어?? 뭔가 큰 일이 있었는데 그 대규모의 작업에서 무언가 실패를 한 모양이야. 그래서 전체적으로 평소보단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고 재개를 꿈꾸는 이들이 몇몇 보여.

그리고 하세베는 솔직히 괜찮진 않은 모양이다, 물론 주군 뜻이 그러하시다면 어쩔 수 없고 곁에서 서류 등의 잡무를 보좌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지만 역시 자기는 본래 칼인 몸이기에 전투에 나가고 싶긴 한가봐!

오오치도리는 사실 별 생각 없이 이곳에 오긴 했는데 현현 되자마자 후회 없이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야, 아마 오오치도리의 혼이 근처를 지나가다가 확 이끌려서 오게 된 걸지도? 어차피 자기 딴에는 마땅히 정착할 곳을 못 찾고 멍하니 돌아다니고 있었으니 마침 잘 됐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비보에서 남사들이 구슬을 영 못가져와서 그런듯 ㅋㅋㅋㅋㅋ 고마워 사니짱 애들 안심시켜주고싶당

혹시 우리 혼마루도 괜찮을까요?

지금 근시는 특 중에 유일하게 칸스토 아닌 (가장 늦게 온) 한진이고, 최근에 츠루마루가 수행에서 귀환했으며, 이번 주 월요일에 우구가 수행을 갔어요.

매주 혼마루에 온 순서대로 수행을 보내주고 있는데, 물론 극 실장이 아직이라면 다음에 극 실장 되었을 때 보내줄 거지만! 혹시 우리 애들이 너무 정신없게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최대한 골고루 키워주려고 하지만, 제가 한 번에 와르르 키우고 다음 그룹 와르르 키우는 타입이라...

그거 말고도 혹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해도 될까요??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수행에 대한 건은, 솔직히 정신이 없는 건 사실이래! 하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애초에 혼마루 관리의 대부분은 주인이 터치하는 게 맞는 거고 자기들이야 부랴부랴 준비할 분이지 차례대로 다녀오면 될 뿐이니까? 오히려 이런 식으로 자기들을 골고루 성장 시켜주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만족하고 있대.

추가 질문도 환영!

수행 타이밍을 좀 늘려보긴 해야겠군요...

매주 누가 나갔다 오면 솔직히 나라도 좀 정신없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추가 질문은 생각나면 또 찾아올게요!

서술형도 찍어서 맞출 수 있는 운이 사니와님께 함께 하기를!

질문은 아니지만 스레주가 혼타로 봐주는 걸 보고 나도 해보고싶어져서 타로카드 주문했어! 새 취미가 될 것 같아 ㅎㅎ 스레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이럴게 댓 남겨!

헉 ㅇ0ㅇ 사실 이 스레가 이렇게 장대해질 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다들 질문을 많이 올려줘서 워커홀릭인 내 입장에서는 지금 굉장히… 너무 즐거워 ㅋㅋ ㅠㅠ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줬다니 너무 뿌듯하다! 꼭 즐거운 취미가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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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쨩이 예상한대로 카미카쿠시 얘기가 맞아, 신역으로 떠날 생각은 없냐고 꿋꿋하게 물어보길래 당장은 스루했거든 ㅠㅠ! 당장 타로 보는 나만 해도 몇번인가 신역행을 당한 적이 있어서 () 일단 넘겼었어 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만바가 초기도의 권한으로 제압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YES가 나왔으니까, 아마 무리별로 의견이 충돌한 걸 보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다가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도 누구누구인지 알려주고 싶은데 금방 사라져버려서 누구인지도 모르겠네… 근데 보니까 한부대를 꾸릴 정도의 인원은 되는 것 같아. 어느정도 특징이라도 잡아보면 사니쨩이랑 함께한지 오래된 축인 것 같고!

휴식건은… 당장 쉬었으면 좋겠다는 남사도 있고 그럼 그 때 푹 쉬라는 남사도 있네, 그냥 사니쨩이 알아서 잘 쉬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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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인터넷 없으면 못 가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게임 없으면 안 간다니까 고려해보겠다고 해서… 이게 빨리 제압되길 바랄게 O(-(

어디보자… 한 명은 괜찮고 한 명은 잠깐만! 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츠루마루가 준비가 덜 된 모양이야. 보낼 계획이라면 이치고를 먼저 보내면 될 것 같아.

순서가 밀리는 건에 대해서는 자기는 괜찮으니까 원하는 순서로 보내라고 하네?

사니쨩이 만바 얘기를 해서 한번 확인해봤는데 만바도 연모조 축인 것 같아. ㅣㅇ-ㅇ)9 

추가로 찾아봤는데 헤이안 도검들이네, 누구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그쪽 칼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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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헤이안쪽은 의미심장하게 구는 경우도 많고 자기들끼리 의미부여 할 때도 꽤 있어서 예상 못할만도 해… 헤이안은 전체적으로 의심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응.

카네상한테 사니쨩은 일단 그런 느낌인데 어딘가 그리워하는 기색이 보이네, 옛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사니쨩이랑의 추억을 되새기는 걸지도?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되고 있네.

카슈가 얘기 듣더니 무슨 소리야 주인 같이 열심히 준비 해야지 하면서 뚱하게 바라보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열심히 하자고 전해달래 ㅠㅠ

코가라스님 유독 당신의 스페어가 드랍되지 않는데 혹시 동소체가 싫어서 힘 쓰고 계신 건가요 ㅠ.ㅠ... 이거랑 코가라스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결론만 말하자면 그런 편이래. >어림도 없지< 같은 느낌으로? 코가라스마루는 자기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늘어나서 혼란을 초래하고 싶진 않은가봐.

사니쨩에 대해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주종관계를 가장 큰 틀로 두고있고 그 안에서 연약하기 때문에 지켜줘야 하는 아이라고 보는 것 같네, 사니쨩이 모르는 순간에도 이것저것 도와주기 위해 칼을 갈고 닦는 것 같아.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전 당신의 출진보이스가 듣고 싶은걸요... 어차피 나와버리면 곧장 연결해버릴텐데.

그래도 역시 아버님. 기꺼이 당신의 주인 겸 아이가 되겠습니다. 대신 스페어 건은 양보 좀 해주세요 네?

코가라스 의지인 걸 알고나니 마음이 가볍긴 하다. 타로 고마워! 좋은 밤 되길.

좀 수그러드는 것 같다가도 그건 아직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네 ㅠㅠㅠㅠㅠㅠ 은근 슬쩍 말 돌리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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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도 괜찮아!

실제로 드림 해본 기간이 n년 되기도 했고 혼타로는 그에 비해 짧은 정도라 사니쨩이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아. 내 조언이 절대적일 순 없겠지만 내 경우에는 이건 IF(마치 AU처럼)를 상정한다고 늘 곱씹기 때문에 혹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난 스루해도 괜찮다고 봐. 그야 타로는 재미를 위해 보는 거고 즐겁기 위해 있는 취미 생활인데 사니쨩이 속상해지면 더 이상 좋은 취미로 남을 수 없게 되니까 ㅠㅠ 내 경우에는 뭔가 결과가 좋지 못하게 나왔을 때 이유를 먼저 찾아보는 타입이야, 경위를 알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카드를 해석하는 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관점이 여러모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너무 긍정과 부정을 오가지 않도록 중간 입장에서 바라보는 걸 추천해! 사니쨩이 싫다고 느낄만한 건 굳이 순응하지 말고 멘탈 관리 잘 하면서 타로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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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혼 분위기가 같은 도파~주인인 검끼리 친한지 아님 되게 프리하게 어울리는지 궁금해 레주. 덤으로 혼마루에서 유독 영향력이 강한 파벌이나 남사가 있는지도 부탁할게.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편이야. 물론 도파나 같은 주인의 내력이 있었던 경우라면 유독 더 붙어다니는 것도 맞는 듯 하지만 같이 어울릴 땐 다같이 시원시원하게 어울리면서 노는 것 같고!

그리고 그런 영향력을 행사하는 케이스가 있긴 한 모양인데 이게 좀 분야별로 다른 것 같다. 폭군 마냥 정치하고 있지는 않고 서로의 생활 면에서 관리해야하는 부분들의 관리자가 나뉘어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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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런 남사들이 꽤 있어서… 자기들끼리 잘 하고 있다면 오히려 좋은 거지 뭐! 딱히 주인에 대해 원망한다던가의 낌새도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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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나마즈오가 화들짝 놀라서 나도 같이 놀랐네… 주인이 그런 걱정을 하고 있었냐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네, 자기가 평소에 좀 장난스럽게 굴 때가 많긴 해도 주인이 재정 문제로 사주지 못 한건데 자기가 불평할 이유는 없다고 전해달래.

이의는 없는데 자기들끼리 이번엔 누가 갈까~ 한번 내기해보자! 하면서 궁예질 놀이를 즐기는 모양이야, 그대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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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딘가 어수선하다는 인상을 받았어. 사니쨩 얘기를 들어보면 취임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맞을까? 다같이 조율을 해가는 시기라고 보이거든, 그래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사니와에게 불만은 없고 요구사항은 있네, 함께 열심히 성장하길 바란대. 이왕이면 지금보다 더 쑥쑥 혼마루가 커나가길 바라면서도 지금 템포로도 괜찮으려나~ 같은 느낌!



다같이 잘 지내긴 하는데 아직 서로 낯가리는 남사들도 있어서 차차 풀어져나가는 분위기가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