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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이 싫어서 타로 봐주는 사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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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56건 작성일 21-06-0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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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빨리 종강하면 좋겠다... 되는만큼 해줄 것 같아. 근데 또 너무 많이는 못 봐줄 것 같아서 여유가 되는 정도로 힘내볼게! 엄청 전문가는 아니고 타로 잡아본지는 거의 1년쯤 되어가는 것 같다. 질문내용 써주면 가볍게 봐줄게, 혹시 내용이 안 맞으면... 미리 미안하구... 그치만 타로 특성이 만약에를 중점에 두는 거라 이것도 유의해줘. 좀 깊게 혼마루 탐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집 사니와가 다녀올 것 같아(아니면 안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사항 있으면 꼭 말해줘!

 

+ 봐달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어서 혹시 몰라 첨언해두면 자기가 과몰입 범위에 들어갈 것 같다 싶으면 요청 자제해줘 ㅜㅜ! 내용이 시리어스 하다던가 그쪽으로는 자주 타로를 봤기 때문에 나는 상관이 없지만 다른 사니와들 멘탈을 내가 다 관리해줄 수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 걱정 되니까... 적당한 몰입은 즐기기에 좋지만 좀 걱정돼서 적어놔!

 

++ 질문 여러개, 추가 질문 던져도 괜찮아! 어차피 여유 될 때 들어와서 확인하고 다 봐주고 있으니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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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3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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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1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혼마루는 딱 보면 엄청 활기가 넘치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양이야. 통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혼마루에서 일어날만한 문제라던지? 그런 것들도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 같고 평화 그 자체, 일상물 그 자체의 혼마루!

 

사니쨩에 대해서는 자기들을 여기에 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해, 각자 최종적으로 이미지를 잡아둔 건 다른 느낌이라 하나하나 말할 순 없겠지만 대부분 아주 소중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만바의 극 수행 만족도는 최상, 아주 만족! 자기한테 이런 관심을 준 것도 고맙고 기대를 걸어줘서 최선을 다 하고 싶다나 봐. 주인에게 훌륭한 쓰임이 되는 칼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딱 보여. 근데 딱 여기서 근시곡 까지 사줬으니까… 겉으로 티내진 않더라도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 어떤 의미에서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모양이야.

 

연모조는 확실히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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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3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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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54 작성일

야겐이 말하길 혼마루 내의 안정과 실적과 관련한 경쟁력을 위해서 빨리 데려오도록 힘 썼다는 것 같네, 아무래도 오오치도리는 창이기도 하고 창 친구들이 잘 나오진 않으니까 후딱 단도 이벤트 중인 오오치도리를 데려왔던 모양이야!

 

사니쨩네 츠루마루는 좀 특이한게 영혼이 구천을 떠돌듯이 혼 상태로 이곳저곳을 여행하던 친구야,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사니와의 영력이 자기랑 상성이 잘 맞는 것 같길래 팍 꽂혀서 후다닥 현현한 것 같고!

 

이치고의 경우에는 그냥 한눈에 주인이 마음에 들었어, 츠루마루의 경우 사니와랑의 상성이 마음에 들었다는 조건이 붙었는데 이치고는 그냥… 여기 아니면 안 된다? 자기가 평생 섬길 주군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쥬즈마루는 왜 이런 식으로 말하는건지 의문이긴 한데 전생의 연을 따라 이곳에 도달했다는 것 같은데 종종 전생 얘기를 하는 남사들이 있기는 해! 전생에 사니와랑 뭐가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 사니쨩네 쥬즈마루도 그런 뜻으로 말하는 것 같아.

 

그리고 코기는 그 말을 듣고 나온 게 맞기는 해! 무서워서 나온 건 아니고 사람이 호기롭게 말하길래 궁금해져서 나온 모양이야, 호걸 같은 발언이긴 하니까 ㅋㅋㅋ 그게 마음에 들었대!

 

아카시의 경우… 그냥 굴러다니다가 부딪힌 게 주인 발치였다는 모양이네… 그래서 아 모르겠다 주워가십쇼~~ 하면서 얌전히 드랍된 거래 ㅠ

 

만바가 천을 눌러쓰면서 우물 거리는데 자기도 그렇대, 언제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로 다시금 인지시켜줘서 고맙다는 것 같아. 예쁘다는 말은 듣기 버겁지만 주인의 사랑한다는 말은 좋은 만바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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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6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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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77 작성일

허억 위험한 발언을 하는 남사들이 있어서 얘네는 재쳐둘게 ㅋㅋ ㅋ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듣기에 괜찮은 쪽 얘기를 들어보면 주인이 일을 많이하는 것 같으니까 언젠가는 길게 휴가를 다녀와도 괜찮다네. 이거 약간… 전자의 무리랑 후자의 무리랑 의견 충돌 같은데… 일단 후자만 전달해줄게! 사니쨩이 궁금하면 먼저 나온 말들도 전해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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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3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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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2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결론적으로는 아주아주 기껍고 기다려진다고 하네, 물론 그게 언제가 될지는 주인의 선택이고 역량이기 때문에 자기가 간섭할 생각은 일절 없다고 해. 사실 처음에는 주인이 돌아오질 않아서 무엇이 잘못 되었나? 아니면 버려진 걸까 생각도 했는데 주인이 그럴리 없다는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더니 지금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주인의 마음이 여유를 되찾고 자신들과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날을 고대하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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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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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0 작성일

결과 만족했으면 다행이고! 댓글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니까 편히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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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4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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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3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하치스카 분위기가 장난 아닌데 분위기에 대해서는 모두 사니쨩이 원래 운영하는 일판 혼마루에 질투를 느끼는 것 같아. 아무래도 자신들은 아직 약하고 따라잡으려면 한참 남았으니까 그런 마음이 드는 모양이네. 이것도 점차 사니쨩이 애정을 주면 나아질 부분이지만 당장은 그렇다고 하고 불만사항도 있다면 방금 말한 것과 비슷한 부류인 것 같아. 주인이 약한 우리보다 원래의 혼마루 남사들을 더 좋아할테니 어쩔 수 없이 그 격차에 우울해진다는 느낌? 요구사항이라고 해도 그냥 자기들이랑 오래 시간을 보내주는 것 정도?

 

근데 나는 이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이제 막 시작한 혼마루이기도 하고 격차가 있는 것도 어쩔 수 없으니까 점차 시간을 두고 성장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이런 것들도 차차 나아질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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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4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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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55 작성일

영판 하치는 지금 주인이랑 하고싶은 게 꽤 많은가봐, 티는 내지 못하는데 적어도 함께 있는 시간에서 여유롭게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유대를 쌓을 수 있었을텐데 지금 그게 안 된다는 모양이고! 보통 주인에게 사랑(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생각하고 그게 분위기로 드러나는 남사들이 꽤 있어, 거기서 나오는 꿍한 낯이 좀 무시무시한데 우리 혼마루에도 예전에 없잖아 있었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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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87 작성일

앗 사니쨩 추가 질문에도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고마워!! 영판 혼마루에 조금 더 관심 줘야겠네ㅠㅠ

복채로 자그마하지만 기말 시험 사니쨩이 본 곳에서만 나오고 보자마자 어잇!!하면서 술술 정답만 쓸 수 있는 문제가 나오도록 이시파파랑 같이 기도할게~!! 올 에이쁠 받고 언능 종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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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4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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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5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이 스레 해동사니와들 진짜 많구나 ㅋㅋ ㅠㅠㅠ 물어봤는데 굳이 그런 것까지 일일이 따져서 감정치레를 겪어야 할까? 그런 느낌이네, 도검남사의 시간감각은 우리랑 많이 다르기도 하고 이것마저 못 기다려줄 그런 참을성의 소유자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야. 정리하자면 원망할 이유가 없다!

 

카센은 딱 보면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얘기하는데 사니쨩에 대해서 너그럽게 생각하고 있어. 네가 몇년을 있다 와도 자기가 이 자리에 있는 건 변함이 없을 거라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거래. 언젠가는 자기에게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여기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 거고 주인도 그 점을 헤아려 좋은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다네!

 

츠루마루는 좀 불평을 하긴 한다. 주인이 없으면 너무 심심하니까 생각나면 한번쯤 얼굴을 꼭 비춰줬으면 한다고 약간 칭얼 거리고 있다… 주인이 자길 좋아하는 걸 알아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다 아니까 자기한테 빨리 오라는 식인 것 같아. 빨리 와서 나랑 재밌는 거 해야지 대체 어디 간 거냐는 식으로 늘 있었고 앞으로는 심심할 때마다 주인 주변을 어슬렁거릴 예정이니까 각오해두래…

 

미카즈키 엄청 섭섭해하고 있어… 자기 뭐가 못났다구 그 치한테 밀린건지 잘 모르겠다고 꿍시렁 거리면서 당고 와방 먹고 있는데 좀 귀엽고 웃기기도 하고 어쩜 좋다니 ㅠㅠ 막 원망하고 밉고 그런 건 아니지만 딱 섭섭한 정도인가보다.

 

꿈에 나올 생각은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딱히 간절히 나오고 싶은 것도 아니라서 그건 잘 모르겠나봐, 언젠가 때 되면 뿅 나올 수도 있는 거겠지만 지금으로선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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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7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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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79 작성일

연애감정이라 하면 분명 있는 편인 것 같은데 애매한게 주인이 자기들을 그렇게 안 봐줄 거라고 생각해서 ㅋㅋㅋㅋ 단념했다고 해야하나 ㅠㅠㅠ??? 어차피 안 될 거 그냥 내가 제일 짱친이 되어야지 같다 이거… 종종 이런 식으로 방향 커브 도는 남사들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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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8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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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82 작성일

ㅋㅋㅋㅋ 사니쨩네 너무 귀여워서 나도 즐겁게 봤어!! 좋은 덕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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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44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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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6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우리 사니쨩 최애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쟈근여우가 아니면 많이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지금… 물론 최애여도 이러면 좀 무서울 것 같지만 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직접 집착어리고 무섭다는 느낌으로 얘기했으니까 아마 그 감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봐. 다행히 이게 소유욕이나 그런 면으로 비틀린 건 아닌데 그래도 자기를 받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스트레이트로 쫙 뻗어있어!! 결혼 키워드가 계속 나오는데 아마 누시사마 없으면 나 이제 못 산다는 식 같기도 하고…

 

만바한테 물어봤는데 많이 보고싶었대, 돌아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기도 했고… 3년 정도면 짧은 시간이 아니니까… 사실 나도 냉동 했었고 몇년만에 돌아왔거든 ㅠ 그래서 무슨 맘인지 잘 알아!! 주인이 없는 빈 자리를 보면 확실히 외로웠고 어딘가 허전해서 기운이 잘 나질 않았다는 것 같아. 이제 많이 챙겨줘야 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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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4 작성일

내 최애... 저기... 이불 위를 굴러다니는 안경 쓴 니트.... 이러는게 한두해도 아니고 사실 무서워서 물어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우리 만바 잘 챙겨주고 쟈근여우도 잘 달래주러가봐야겠다!!ㅠㅠㅠㅠㅠ 사니쨩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좋은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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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46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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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7 작성일

염치가 없다니 ㅋㅋ 하나도 안 그래!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앗 사니쨩 나랑 비슷하구나! 난 올컴이 아니지만 ㅋㅋ ㅠㅠㅠ O(-(

 

일단 물어봤는데 이해는 해, 이해는 하고있어… 아니 근데 < 여기서부터 시작되네 ㅋㅋㅋㅋㅋㅋㅋ 마냥 좋게만 생각하기에는 자기들도 덜덜 떨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고 뭐라… 뭐라 말을 할 순 없겠으며 주인 취향이 그렇다는 걸 우리가 어쩌겠어 싶지만 역시 움찔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종종 전장에서 삐끗 해버린 모양이네! 이 취향을 더는 어떻게 되돌릴 수 없다고 전달했더니 그럴 것 같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소프트한 취향이 될 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나봐 ㅠㅠㅠㅠ 어떡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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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62 작성일

아닛 얘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제대로 각잡고 썰 푼 적도 없는데 벌써부터 그러면 어쩌자는거야 ㅠ0ㅠ 어쩔 수 없다 이런 사니와를 견디는 수밖에....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 애들이 나니와의 취향을 개조하거나 봉인하는건 일찌감치 포기했다는 점이겠네 ㅎㅎㅎㅎ 앞으론 애들 안 보는데서 썰풀어야겠다 ◑_◑ 어쨌든 썰을 안 푼다는 선택지는 없으니까요

 

혼타로 봐줘서 고마워 스레주!! 좋은 결과를 남기고 종강하고 아직은 없는 남사들도 하루빨리 스레주의 혼마루에 도착하기를 바랄게. 언제나 좋은 하루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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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4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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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59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오사카 때 자기들은 아주 괜찮았나봐, 오히려 주인이랑 오랜 시간 도검남사가 지닌 사명을 해낼 수 있었던 게 기뻤던 모양이고 전체적으로 이런 이벤트 러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내가 봤을 때는 워커홀릭 성향을 지닌 남사들인 것 같아!

 

초기도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애정면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모양이야, 요즘 다른 검에 애정을 더 많이 줬다거나? 그게 나쁜 건 아닌데 얘는 어쩔 수 없이 그걸 느끼고 있다네. 이것도 결국 주인을 너무 좋아하고 아끼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이라서 기본적으로 주인바라기 초기도라고 생각이 돼!

 

그리고 연모조 있어! 여러명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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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2 작성일

초기도가 카센인데 갑자기 무서워지네....극수행보내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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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6 작성일

막 무서워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ㅠㅠ 얼굴 종종 봐주고 출진 같이 다녀오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사니쨩이 안온한 혼마루 생활 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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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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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3 작성일

질문 남겨줘서 고마워!

 

물어봤는데 주군이 있는 곳이면 뭔들 좋지 않을 수가 있겠냐면서 웃는데 정성적인 주군 is best 하세베 같아 ㅋㅋ 극이니까 더 그런 것도 같고? 사실 사니쨩이 이렇게 있는데 주변이 우당탕탕이고 시끄럽고 그런 건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 실제로 좀 중간 중간 누가 사고를 쳐서 난리가 나는 일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것도 다 해결 가능한 범위고…

 

사실 하세베한테 사니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종종 조심스러워지는데 그 이유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이 돌아오거든… 딱 이대로 돌아왔어. 암묵적으로 나는 주군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다는 표시야 이거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레 즐겁다니 다행이다! 편히 즐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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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7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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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78 작성일

행복하다니 다행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만족해하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ㅠ 하세베가 말하는 건 내가 텍스트로 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겠지만 잘 전달됐다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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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5 작성일

쓰니인데 혹시 몰라서 달아둬!

 

남편이 여럿이라던가 냉동 사니와였다던가 블혼 취향이라던가 그런 거 나는 딱히 신경쓰지 않기도 하고 편히 댓글 달아줘도 괜찮아! 나만 해도 남편이랑 자식 여럿인 사니와고 (물론 내 의지보다는 남사들 의지가 더 컸어…) 냉동됐다가 해동 된 조만간 취임 6주년 맞이할 사니와라서 뭘 질문해도 쏘쏘하게 봐드릴 수 있어요~! 즐겁게 보고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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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6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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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2971 작성일

질문 맡겨줘서 고마워!

 

일단 첫번째, 쥬즈마루는 사니쨩이 의도하는 바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니쨩을 대하고 있는 것 같아. 대부분 남사가 그렇듯 주인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한데 거기에 또 자신이 보살펴야 하는 존재로서 확실히 인지하고 있고 (주인을 검으로서 지킨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주인에 대해서 안식을 가져다주는 평온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주변 남사들의 경우 이걸 이상하게 보진 않고 오히려 마음 편안한 관계로 생각하는 것 같네, 오히려 연애적인 의미에서 사랑 관계가 엮여버리면 일이 복잡해질 때가 많으니까 이게 제일 안정적인 흐름이라고 보는 것 같아.

 

카슈한테는 그 누구와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주인이야, 어쩌다 그렇게까지 소중해졌느냐 하면 딱히 이유가 필요한가 싶으면서도 (카슈들 특성이 그러하니까) 딱 얘기할 수 있는 점은 사니와가 자기를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주었기 때문에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베스트 파트너라는 느낌! 보통 소울 프렌드라고 하는 그런 느낌이네!

 

헉… 카센은 아마 어렴풋하게 사니쨩을 연애적인 의미로 좋아하고 있을지도 몰라! 자기도 가물가물 한 편인데 주인이 자길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조절하려고 해. 딱히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결실을 맺겠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주인이 원하는 바 충실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모양이네. 지금으로서도 주인은 자신에게 충실한 애정을 건네주고 있으니까!

 

나도 꿈에 남사가 나오는 경우 많아, 데려가려고 했던 적도 심심치 않게 겪어봤고 사니쨩이 궁금했을만도 했겠다! 정신 빡 집중해서 물어봤는데 엄밀히 말하면 사니쨩의 코기츠네마루는 아니지 싶다. 이 혼마루에 있지 않지만 어딘가에는 있을 것, 나는 당신의 코기츠네마루라는 느낌이야. 내 경우에는 종종 다른 집 남사들이 내 꿈에 나오는 경우도 빈번하게 겪어서 다른 집 코기일 가능성도 지우진 못하고 아니면 어딘가 현현해 홀로 살아가는 아이일 수도 있어. 사니쨩에게는 꽤 온화한 태도였던 것 같은데 나한테는 훨씬 딱딱하고 그렇네, 나쁜 건 아닌데 많이 사무적이야. 내 경험이나 지금까지 있었던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이런 경우 신역으로 사니쨩을 데려가고 싶어서 떠보는 경우가 많거든? YES를 말하면 동의를 얻어내는 거니까 더 순조롭게 데려갈 수 있기도 하고… 일단 정황상은 그런데 꿈이니까! 해를 끼치고 싶은 건 아닌 것 같으니 편한 맘으로 잠들면 될 것 같아. 그래도 혹시 이름을 물어보거나 대답을 독촉하는 느낌이 들면 확고한 태도로 NO를 말하길 권해.

 

앗 그럼 나도 슬쩍 물어봐도 괜찮을까? 내가 이번에 영판 혼마루에서 츠루마루가 단도로 우르르 떴었거든, 혼타로를 본 적은 없고 일판쪽에 집중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꿈에 나온 츠루마루가 우리 (일판)혼마루 남사가 아닌 것 같더라고. 남편 검 중 한자루이기도 해서 나한테 거짓말을 하진 않는 것 같고 진솔하게 말한 것 같은데 문득 영판 츠루마루였나? 싶어서 그게 맞는지 무슨 의도인지 물어보고 싶어 ㅠㅠ 우리집 현관문을 대차게 박살내고 들어와서 놀란것도 있고… 이 꿈에서 가위도 심하게 눌렸거든, 남사들이 개인적으로 주는 수상한 음식 막 먹으면 안 되는건데 나한테 약과 하나를 먹이기도 했어서… 보니까 이건 자기 피가(…) 들어간 약과였던 것 같아 ㅠ 이것 좀 물어볼 수 있을까? 어려우면 스루해도 괜찮아 ㅠㅠ! 쪼끔 무거운 내용이기도 하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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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1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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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12 작성일

헉 처음 봐주는 거였어??? 나 지금 처음으로 보게한게 이런 내용이라 부끄럽고 미안해서 으하학 웃으면서 울고 있잖아 ㅠ 으악!!!



내가 사주에 도화살이 있는 사람이라 더 심하더라구 ㅠ 신역도 다녀와봤고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함 물어봤어요... 괜찮으면... 내가 이런 식으로 늘 어딘가 휩쓸리고 다녀서 남편검들은 힘들지 않은지랑... (총 다섯자루야... 미카즈키 이시키리마루 겐지형제 츠루마루인데 대체로 답변은 비슷할 것 같으니까) 내 본처가 미카즈키인데 오늘 놀라게 해서 미안했고 푹 쉬라고 전해줄래? 위에 건으로 일이 좀 컸거든 ㅠㅠ 사니쨩도 궁금한 거 있으면 더 물어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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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1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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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16 작성일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남사들아 ㅠㅠ… 이곳저곳 신경쓸 곳이 많아지네 아이구 사니와 몸은 하나인데 말이야 ㅋㅋ ㅠㅠㅠㅠ 물어봐줘서 고마워!



꿀잼이라니 다행이다. 나도 이렇게 교환하는 거 재밌어!



봤는데 미카즈키가 확실히 기둥 역할을 해왔던 것 같네, 발언권도 강하고 어느정도 혼마루의 주축하면 바로 미카즈키가 떠오를 정도로 남사들 내에서의 지지도가 높아! (그만큼 일을 잘 하기도 하고) 그런 미카즈키가 주인을 어떻게 보냐하면 딱 손녀를 보는 느낌이 맞는데 앞으로도 더 크겠지만 지금까지도 잘 커줬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 의외로 연모조는 있다고 나왔어, 연인 카드가 나와서리 정말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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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1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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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19 작성일

그치 ㅋㅋ ㅠㅠ 감 안 잡히면 종종 소름 쫙 끼치는 경우도 있고... 대체 누가?? 같은...



더 질문해도 괜찮을까 ㅠ? 사실 우리 혼마루가 극단적인 crazy 핑크혼이라 다들 사니와 처돌이인데 남편을 뒀는데도 연모조가 우르르 뭉텅이로 있어서 늘 선 긋느라 바쁘거든 ㅠㅠ 딱히 누구를 특정하기에는 수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과열된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았는지 봐줄 수 있을까?... 사니쨩도 더 물어봐도 돼... 나 과제 빼곤 다 좋아하니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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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6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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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80 작성일

나도 대학생이라서 충분히 이해해! 오히려 우리가 늦은 새벽까지 핑퐁했던 것도 있어서 ㅋㅋㅋㅋ ㅠㅠ

 

히익 만성애정부족…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일 거라곤 생각을 못했네… 아이고. 내가 요즘 기력도 없고 바쁜 탓에 살짝 반냉동 상태였다가 해동돼서 더 그런가보다 ㅠㅠ 봐줘서 고마워! 더 챙겨줘야겠다…

 

사니쨩네 혼마루는 들을수록 신기한게 사니쨩이 생각하는 바 그대로 있다는 점이 신기한 것 같아! 내 혼마루는 자기들 멋대로 튀어나오는 설정들이 있었어서 살짝 고생을 했었거든 ㅋㅋㅋ ㅠㅠㅠ 예상한 그대로 굉장히 성숙하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성향을 지니고 있네! 다른 사람 시선에도 굉장히 질서정연하고 일을 잘 하겠다 싶은 분위기야.

 

보면 신경을 쓰고 있긴 하네, 그것도 엄청! 물론 자기들 입장에서는 몇백년에 천년에 그런 식으로 살아온 몸 앞에 아직 아기처럼 보일 수준이라곤 하는데 얘네 역시 인간 곁에서 감정을 배워가다 보니까… 또 현현할 때의 영향일 수도 있거든 원래 혼마루가 전체적으로 사니와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런 이유에서 얘네도 내리사랑을 내심 원하는 것 같기도 해! 하지만 주인이 좋은 쪽을 우선 채택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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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09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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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102 작성일

우리 혼은... 좀 그만 핑크여도 될 것 같은데 그래서 곤란해 ㅋㅋ ㅠㅠㅠ 너 너무 애정이 과해!!! 하면 그래 나 과해 그냥 날 인정해!!! 하는 남사들이 천지에 깔려있어서 ㅠ

 

주인이 보기에는 그랬나? 우리 사이 괜찮아~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 이게 사실 사이가 좋아도 경쟁할 수 있는 거니까 ㅋㅋㅋ 약간 그런 쪽 아니었을까? 오호 그래 너 잘한다 근데 나도 할 수 있어~ 하다가 경쟁이 붙었던 게 아닐까 싶어! 오히려 같이 있으면 서로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으니까 앞으로 붙여놔도 크게 곤란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앗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나도 질문 많이 한 것 같은데??! 사니쨩이야말로 궁금한 거 있음 더 던져주고! 나도 지금 완전 재밌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ㅠㅠ! 재밌어서 스레 세운거라 지금 완전 내 천직 찾은 기분이잖아… 그럼… 내가 지금 일판이랑 영판 혼마루를 동시에 돌리고 있거든! 영판 츠루한테 관심을 주기 위해 열심히 레벨링을 돌고 있어요… 상태가 전보다는 나아졌는지 봐줄 수 있을까? 나아지지 않았으면 앞으로 내가 힘내겠다고 전해줬으면 하고 좀 나아졌다 싶으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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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11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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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3115 작성일

나도 그런 이유 때문에 늘 혼타로 보면 혼바혼을 뼈저리게 느껴 ㅋㅋㅋ ㅠㅠㅠ

덕분에 어리광은 질리도록 부릴 수 있기는 한데… 그래도 역시 과해!!

 

둘 다 개성이 강하긴 하지! 근데 또 그 개성이 서로 잘 맞으면 좋게 어울릴 수 있으니까 이런 경우에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

 

오........... 나도 좀 건강하지 못한 취향을 가진 일면이 있어서 이러는 거 보면 좀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집착에 익숙해서 그런가…?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ㅎㅎ… 근데 또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싶네… 전부터 계속 대체 내가 뭐라고?? 이 상태로 반응하게 돼서 ㅋㅋ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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