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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니쨩들이 남사들에게 걱정받는 스레

작성일 17-12-0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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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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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나니와의 사지와 정신이 평탄한 날이 없는게 서러워서 세우는 스레..ㅜ

이렇게까지 아플 거 남사들에게 걱정이라도 받으면 참 좋을텐데 싶어서 세워본다

 

b2cae87ab266300bf2f7ac401b428f90_1512063801_2241.png위로 받으면 이시파파의 기도도 받고 사니쨩들 병 떨치자(탈탈)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1835 작성일

나니와는 관절이 완전히 나가버려서 거동이 불편해! 걱정 좀 카슈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44 작성일

움직이기 힘들다니 불편한 점이 많겠는걸...... 가고 싶은곳이 있으면 내가 업어다 주고,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내가 대신 해 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겠지? 주인 손발로 직접 해야 의미가 있는 일도 많이많이 있으니까. 하지만 언제나 귀~~여운 내가 옆에 있다는 거 잊지 말고 기운내! (ㅇㅅ.<)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40 작성일

귀여운 내 초기도ㅠㅠㅠ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말하는 것 좀 봐ㅠㅠㅠ 귀엽다 벽 부수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손가락이 나가버리겠지?ㅠㅠ

언제나 귀여운 초기도님 카슈가 옆에 있어서 기운이 납니다!! 고마워요 카슈!!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018 작성일

고딩때 발목을 다친 이후부터 날이 궂거나 갑자기 추워지거나 추운 곳에 오래 있거나 하면 다쳤던 발목이 쑤시는구나 만바야 발목좀 주물러주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121 작성일

......굳이 나를 지목해 이런걸 시키는건 내가 사본이라선가........추운데 오래 서있어야한다니 무슨일이길래......그보다 단순히 주무르는걸로 되는건가. 당신 발에 맛사지도 좀 하고 발목이나 발에 찜질이라던가, 크림이라도 발라야........왜 그런눈으로 보는거지? 역시 사본인 내가 하는말은 들어주기 싫다는건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14 작성일

별거 아니고 우리 사무실이 좀 추워서 그래ㅠㅠㅋㅋㅋㅋㅋ난방을 틀어도 아래에는 춥잖아ㅠㅠ근데 이것만 빼면 지금껏 일한 곳 중에 제일 꿀이라...다리가 이런 건 그냥 후유증때문에 날만 궂으면 근육이 수축되서 이러는 거니까 퇴근하면 발목좀 부탁할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31 작성일

근육이.....그렇군. 알겠다. 더운 물과 발을 맛사지 할 기름을 준비해야겠군. 그리고 차가워서라면 허브를 넣은 물에 덥힌 수건으로 찜질을......그런데 왜 그렇게 보는거지, 당신. 역시 내가 사본이어서 만족스럽지않은건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035 작성일

면접보러가서 헤메고 결국 떨어진것같아. 무라마사 위로해줘어........코테츠형제도 좋고 아무튼 글러먹은 주인을 위로해주게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30 작성일

주인을 떨어뜨렸다는건 코테츠의 진품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주인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이들이란 거겠지.

진품의 주인답게 빛날 수 있는 적재적소에 붙게 될거라 의심치 않는다. 그만큼 노력한 주인이니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59 작성일

고마워!! 역시 내 초기도 하치스카. 멋진 말이야. 시무룩했었는데 기운난다. 힘내서 진품코테츠의 주인다운 사람이 될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31 작성일

머리아파 죽을 것 같애...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41 작성일

괘, 괜찮으세요? 주인님, 약은 드셨나요? 혹시 안 드셨다면 야겐 형에게 부탁해서... 약을 가져올게요.. 주인님이 아프시다니 너무나 걱정돼요. 그, 그... 다, 다른 분이 걱정해주셨으면 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저, 다른 분들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주인님을 걱정하고 있으니까요...! 부디, 아프지 말고 항상 곁에 있어주세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42 작성일

감기 때문에 몸이 너무 안좋은데 속까지 메슥대. ....아파서 괜히 서러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45 작성일

▼ㅅㅇ){사니쨩, 감기에 걸렸구나. 감기에 좋은 생강차를 끓여줄게. 아, 생강이 매워서 힘들다면 우유를 듬뿍 붓고 진저밀크티를 끓일까? 달콤한 대추차나 유자차도 있어. 몸이 아프면 괜히 마음도 약해지지.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네 편이 잔뜩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푹 쉬고 빨리 낫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39 작성일

;ㅅ; 밋짱 고마워. 감동이야. 생강차는 싫지만 감기가 나으려먼 약인셈 치고 마시는게 낫겠지? 응. 푹쉬고 빨리 나으려고 노력할게! 밋짱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384 작성일

감기 걸렸나봐 머리 아프고 목도 아파ㅠㅠ 하세베야 아루지 걱정 좀 해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32 작성일

주인이 아프다니, 이 하세베 마음이 찢어지는 감각입니다. 놈들에게 부탁해, 아니, 이 하세베가 주인을 의해 생강차를 끓여오도록 하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43 작성일

아 진짜 헤시 너무 귀여워ㅠㅠ 헤시카와!! 솔직히 이렇게 귀여운건 반칙 아닙니까..! 신경써줘서 고마워. 헤시가 끓여주는 생강차 맛있게 마실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56 작성일

부디, 헤시가 아닌 하세베라 불러주시길. 주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 하세베, 언제든 차를 끓여오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17 작성일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 다니면서 약도 먹고 있는데 문득 우울증은 핑계고 사실은 내가 지금 이런 건 내 잘못이 맞는데 자꾸 우울증으로 핑계대는 거 같아 우리 부모님은 내 나이때 더 힘들었고 빚도 있었는데 지금 나는 집에 빚같은 거 없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부모님 걱정만 끼치고 있잖아 부모님은 나 걱정되셔서 그러신데 말씀 좀 따끔하다고 괜히 속상한 내가 싫어 이런 내 정신머리좀 고치라는 뜻에서 혼 좀 내줘

쓴소리는 사몬지네나 호리카와 삼형제가 잘하겠지. 특히 만바는 초기도니까...아니 만바는 못하려나. 카센이나 나가소네나 이치고도 바른 말 잘하는 타입이겠지. 바른 말 잘할 애가 누구 있더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418 작성일

...쓴 소리가 듣고 싶다라, 악취미로군요.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쓴소리를 해주기 어렵군요. 정말로 당신 잘못이 맞습니까? 당신을 낳아준 그분들과 비교해야 합니까? 물론 그분들과 비교했을 때, 당신은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고통과 불행이 없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은 충분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정말로 핑계를 대고 있는건지, 아니면 아픈 당신을 몰아세우고 있는지. 정말 핑계를 대고 있다면 그때가서 독한 소리를 해도 늦지 않겠지요. 나는 당신이 천하를 가질만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내 주인으로 충분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이 소우자 사몬지를 지닌 주인 아닙니까. 

 

미안해, 사니와. 원하던 쓴소리가 아닌 것같아서. 하지만 나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 나도 쓴소리를 듣고 정신차리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했어. 근데 있잖아. 나는 쓴 소리보다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같았어. 그래서 네게도 쓴소리보다 위로를 해주고 싶었어. 

 

감기같은 병은 눈에 보이게 아프잖아. 근데 우울증같은 건 눈에 띄지 않아서 내가 아픈건가? 아프지 않은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사니와도 그런게 아닐까?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내가 안 아픈 건 아닐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건 아닐까? 다리가 아픈데도 뛰려고 하는 것처럼 아픈데도 널 몰아세우는 건 아닐까? 

 

미안해. 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위로를 해주고 싶고, 응원을 해주고 싶은데도 짧게 확 전달되게 말을 할 수가 없네. 그렇지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너는 핑계를 대고 있는게 아닐 거라는 거야. 우리 조금만 힘을 내자. 응원할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4391 작성일

핑계 대고 있는 것도 내가 아픈 것도 맞아서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사탕발린 말보단 바른말이 듣고 싶었어. 

소우자의 쓴소리가 생각보다 부드러울 줄은 몰랐지만 말야. 

어차피 천하를 가질 생각도 없고, 그냥 행복한 삶을 사는 걸 바라는 것뿐이지만, 고마워. 조금 더 노력할게. 

 

아냐. 다정한 말 정말 고마워. 나야말로 너니와의 다정함과 소우자의 다정함이 같이 느껴져서 정말 따뜻했어. 고마워, 너니와에게 좋은 일만 가득 생기길.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21 작성일

귀찮다고 매일 식사 거르고 지내던 대가를 치루는 중인지 속이 너무 안좋다. 카센, 이제 식사 거르지 말고 제대로 챙겨먹으라고 잔소리 좀 해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44 작성일

반성하고 있는 것 같으니 잔소리를 길게 하진 않으마. 하루에 세 끼를 다 챙기기 어려우면 적어도 두 끼는 챙기겠다고 약속하렴.

....... 네가 아프다니 속이 상하는구나.(한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48 작성일

응응 앞으로는 꼭 두 끼라도 챙겨 먹을게. 아프고 나니까 비로소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을 알겠어. 앞으로는 카센 속상하게 만드는 일 안 할거야. 걱정해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31 작성일

굉장히 부끄럽지만 오늘 아침에 허리의 반동으로 팍!! 하고 일어났다 허리 삐끗하고 한의원 갔다...ㅎㅎ 다른 사니쨩들도 조심하고! 겨울이라 더 아픈 것 같고...주인 좀 위로해줘... 카센하고 미츠타다는 잔소리 하지말고.. (주륵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46 작성일

사니쨩, 많이 아파? 한의원까지 갔을 정도면 대체 얼마나 심하게 삐끗한거야? 다음부터는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해. 이건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야. 소중한 주인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걱정되서 하는 말이지. 사니쨩의 허리가 괜찮아질 때까지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 도움이 필요하면 뭐든 말해줘. 다쳤을 때는 쉬는게 최고야.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47 작성일

그러게 이불 밖은 위험하다고 했잖아양(절레절레) 돌아다니다 탈나지 말고 내랑 아랫목에나 누워있어예_(:3[ ]_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45 작성일

아하핳...요즘 오른쪽 손가락이 너무 가렵고 아프다..습진 비슷한건데 집안일 별로 안하는 내가 어째서 그런 거에 걸렸는지 모르겠지만..귀찮아서 병원 가는거 미뤘다가 더 심각해졌어..지금도 손가락이 따끔거려....코가라스마루씨,저는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요(8□8)....아무리 약을 발라도 손가락이 낫질 않아요!!! 필기할게 산더미인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76 작성일

(시원한 손으로 사니와의 손을 쥐고 식혀주며)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만 면...면역력? 이라는 게 약해지면 이리 되기도 한다는구나. 이 아비보다 네가 더 잘 알겠지? 마음은 앞서지만 내 의학적 지식이 부족하여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 다만 네 손에 물 묻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도와 줄 수는 있단다. 의사라는 자들 말을 들어 손해보진 않을테니 약은 잘 바르자꾸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775 작성일

너무 자상하네 진짜ㅠㅠㅠ 알았어요,앞으로는 약 열심히 바르고 빨리 나을게요! 코가라스마루씨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스레주도 요즘 추우니까,따뜻하게 다니고,감기 조심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60 작성일

운전하고 잘 가고있다가 뒤에서 받혀서 5주일만에 퇴원했어. 어른들의 사정으로 사실 낫지 않았는데도 퇴원했지만ㅋㅋ....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 사고가 사고라서 그런가, 요새 차사고 소식들이 유독 많이 들리는것같아서 좀 무섭네..다른 사니쨩들도 조심히. 안전하길 기도할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82 작성일

아이고, 큰일이 날 뻔 했구나! 다 낫지 않았는데 요양을 그만 둬도 괜찮겠니? 이 할애비는 영 걱정이 되는구나........ 그래도 그만하길 천만 다행이다(토닥토닥). 그래, 사니와야, 내가 이시키리마루에게 너와 혼마루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려달라고 부탁해보마. 몸조리 잘 하고, 나도 네가 어서 낫길 함께 기도하련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92 작성일

위 사니쨩들은 얼른 쾌차하고!!

서류 나르다가 밑에 둔 상자에 걸려서 넘어지는 바람에 다른 분 책상에 부딪쳤는데 부딪친 자리가 멍이 들었다☆그래도 어깨라서 옷으로 가려지는 데인데다가 크기도 손톱만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니 근데 왜 그런 눈으로 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767 작성일

당신은 정말 조심성이 없군요. 어깨에 덜렁이의 각인이라도 새기고 싶었나요?

..

....

......타박상은 당장은 괜찮아도 시간이 지나면 더 아파지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무리하지 말고, 빨리 나아요.

 

츤츤하는 소우자 말투를 흉내내고 싶었는데, 혹시 상처받지 않았을까 조심스럽네 헤헤.....

사니쨩 빨리 나아!! 날이 추우면 근육통이 더 오래 가니까 몸 따듯하게 하구!!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4111 작성일

크기가 아주아주 작아서 그런지 금방 나았어!!

소우자의 걱정도 한 몫한 거 같지만. 

이젠 괜찮으니까 더 이상 걱정하지마!

 

나니와 차애도파가 사몬지인건 어떻게 알고ㅋㅋㅋㅋㅋㅋㅋ

소우자답게 츤츤하면서도 상냥한 마음이 전해져서 기쁘고 감사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699 작성일

감기랑 위염이랑 같이 겹쳐서 상태가 많이 안 좋아. 응급실에 가야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아파. 몸이 아프니까 안좋은 생각만 드네. 누구든 좋아. 위로해줄 수 있을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768 작성일

부족한 몸이지만, 이 하세베가 항상 옆에 있겠습니다. 응급실에 가야 하실 것 같으면 바로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분입니다. 그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화되어라, 깨끗해져라....... 푹 잠들 수 있도록 나쁜 생각이 들지 않게, 여기서 밤새 기도하마.

 

대장, 토시로의 특기가 뭔지는 아주 잘 알고 있겠지? 옆에 꼭 붙어서 지킬거야. 안심해.

 

사니쨩, 많이 힘든것 같은데 어서 쾌차했으면 좋겠다ㅠ0ㅠ 건강해져서 오래오래 같이 놓자ㅠ0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073 작성일

세 명 다 고마워. 우선 하세베,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약먹고 나니까 괜찮아졌어요. 하세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니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 만큼 정말 행복해요.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이시키리마루의 기도 덕분에 약효도 더 잘 들은 것같아요. 절 위해서 기도해주어서 고마워요.

 

또, 토시로의 특기가 뭔지 뭔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지켜주어서 고마워요. 

 

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워, 사니쨩. 우리 사니채널에서 계속 행복하게 놀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769 작성일

주군님! 나키기츠네가 주군님의 건강을 염려하여 잠 들지도 못하옵니다! 부디 마음이라도 편하시기만을 바라옵고 이 오토모가 나키기츠네와 함께 주군님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노래라도 불러드리겠사오니 거절치 마옵소서! 부디 이 노래를 들으시옵고 병마를 떨치시옵소서!!

죽....끓일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075 작성일

노래까지 불러주는 거예요? 이렇게 분에 넘치도록 행복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죽, 끓여 먹었어요! 그러니 나키기츠네가 고생할 필요없어요. 고마워요. 아픈데도 정말 행복해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720 작성일

감기... 아주심한 감기... 찬바람 쐬지 말라고 가족들에 의해 집에 감금(?)당했다ㅠㅠㅠㅠ

뭐 집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딱히 안나가도 생활이 되긴 한데... 난 좀 폐쇄공포증? 이라고 하는게 맞나? 실내에 너무 오래 있으면 막 숨막히고 발작 일으킨단말이지...

벌써 이틀... 슬슬 한계다 ㅠㅠㅠ 아까 베개 물어뜯고 아끼던 잠옷도 내손으로 찢어먹었어... 우리 미야비한 초기도님이 보면 화내겠지...

으앙 우울해... 누가 좀 위로해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2772 작성일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면 조금 나아질지도 모르지만 감기에 걸렸다니 그건 안되겠구나.

 

(무릎을 두드리며)자아, 여기에 누워보렴.

생각해 보려무나. 한창 선명하던 낙엽들은 져서 땅에 쌓여가지만 그건 그것대로 운치가 있지 않니. 

그래, 아직 억새들은 볼만 할 테지. 동국(冬菊)들도 피어있을테고........

바람은 차고 해는 짧아졌지만, 그만큼 밤하늘은 맑아졌지. 몇 주 전보다 별이 많이 보일 게다.

 

감기가 나은 후 이것들을 모두 함께 보러 가자꾸나.

좁은 집안에 갖혀서 답답하겠지만 감기가 나을 때 까지만 견디면 좋겠구나. 어서 낫길 바란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304 작성일

와아아... 마지 미야비...ㅠㅠㅠ 너무 감격해서 눈물나ㅠㅠㅠ

응응 감기 다 나으면 다같이 보러가자!!힘내서 병상에서 일어날게!!

힘들때 진짜 큰 위로가 된다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269 작성일

요새 몇 주일 동안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해야 하는 건 많고 맘은 심란하니까 글자도 하나도 안 들어오는데 막 왜 그냥 눈물만 날 때 있잖아.... 야겐이든 누구든 좋으니까 내 탓이 아니라고만 해줄 수 있을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273 작성일

대장, 살다보면 가끔 무슨 일이든 잘 되는 때도 있고, 반대로 무슨 일이든 안 되는 때도 있지. 근데 그건 대장 탓이 아니야. 대장이 잘못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 조금만 마음을 편히 가졌으면 좋겠어. 분명 지금 잘 안 풀리는 만큼 곧 잘 풀리는 때가 올테니까. 괜찮아, 대장. 울지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한번쯤은 펑펑 울고 속을 비워내는 것도 좋겠지. 언제나 걱정하고 있어, 대장.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948 작성일

고마워 고마워... 사실 얘기 해줬을 때 바로 봤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바로 자버렸어ㅜㅜㅠㅜㅜㅠㅠ 시간 너무 달렸지만 너무 고마워 우니까 확실히 속도 편해지고 그랬다...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고마워 야겐이 내 잘못 아니랬으니까 대장도 맘 편히 가지고 살게ㅠ 정말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281 작성일

힘이 든다는 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말이 있더라고.

그러니까 대장은 지금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지.

그리고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날이 '반드시' 올 거라고 믿어.

지금 당장 뭔가가 잘 안되도 그게 대장이 뭔가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해.

나도 대장이 힘들 때 기댈 수 있을만큼 강해지도록 노력할테니, 계속 옆에 둬 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950 작성일

진짜 내가 뭐라고 막 이렇게 얘기를 해주고 ㅠㅠㅠㅠㅠㅜㅜㅠ 너무 고마워 바로 잠드는 바람에 지금 시간을 너무 달려버렸지만ㅠㅜ 아고 야겐은 지금도 충분히 강하답니다 대장이 너 말고 또 누굴 옆에 두겠니... 너무너무 고마워... 대장 오늘 열심히 살았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03396 작성일

낫는 중이에요! 하지만 가끔 내가 너무 늦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나고 뒤처지는 느낌에 안달을 낼 때가 있어요. 옆구리 찔러 절받기지만 누구든 좋으니 잘 하고 있다고 말해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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